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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정찰제? 그냥 값 올린다고 해라


아이스크림 정찰제를 시행한다고 한다. 명분은 빙과업계의 실적악화. 어차피 도매가는 정해져 있을텐데 아이스크림 할인으로 실적이 악화된다니... 실적악화는 오히려 슈퍼에서 해야할 소리겠지.


요즘 아이스크림 가격 알고 있나? 아마 대부분 실제 가격을 모를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곳에서,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할인하여 판매를 하니 제 가격이 얼마인지 모른다. 간혹 가다 할인 안하는 곳에서 하드나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려면 기절할 지경이다. 하드는 1200원, 아이스크림은 2400원. 이걸 이제 이 가격에 먹어야 한다.






아이스크림 크기는 작아지면서 가격은 엄청나게 치솟았고 이제 아이스크림도 맘놓고 못 먹을 시대다. 도대체 안 오르는 것은 무엇인지. 이게 과연 빙과업계의 실적을 좋아지게 할런지...



지금 사람들은 더 졸라맬 허리띠도 없이 졸라매고 있지만 계속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여기에 서민 간식인 아이스크림까지 정찰제라는 명목으로 실질적인 가격인상까지 한다니 말 다했다.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는 아이스크림 뻥포장



설마 허구한날 국민 뒤통수 치기 좋아하는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정가를 내리고 정찰제를 하지는 않겠지. 국산 과자류는 안먹는 게 답인 것 같다. 과대포장에 적은 용량. 내수와 수출품에 차이를 두어 국내 이용자 차별하기. 이런 관행을 고치지 않고 실적이 좋아지기를 바란다면 그건 도둑놈 심보다. 점점 국민들이 국산품은 외면하게 될것이다. 애국심에 호소하는 시대가 아니다. 아이스크림은 수입 안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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