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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평균수명 증가, 우리도 변할 때가 되었다


일본 평균수명이 더 늘었다. 일본은 세계에서 장수국가로 최 상위권의 나라다. 작년 일본인 평균 수명이 여성 87.05세 남성 80.79세를 각각 기록해 모두 일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평균수명은 우리나라도 계속 늘고는 있지만 아직 일본에는 미치지 못한다.


평균수명이 느는 이유는 의학의 발전이 주 이유다. 이전에는 치료하기 힘든 질병들이 점점 치료가 가능해지며서 수명이 는다. 이번 일본 평균수명이 는 분석에서도 암, 심장, 뇌혈관 등 3대질환에 대한 사망자수가 줄어든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의학기술 뿐 아니라 웰빙의 영향도 크다. 그래서 일본인의 장수 비결을 여기서 찾는 분석이 많다. 그 중 중요한 것이 육류를 적게 먹고 소식을 하는 것인데 일본의 지리적 특성 상 수산물을 많이 먹고 전통적으로 소식을 한다.


일본 음식을 처음 먹었을 때 이걸 누구 코에 붙이라는 거냐는 생각을 했었는데 음식이 정갈하고 소박하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양이 많아진다. 하지만 정통적인 일본음식은 양이 적다. 이것을 주된 이유로 꼽고 장수하고 있는 당사자들도 소식을 한다고 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배터지게 포식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다. 특히 고기를 푸짐하게 먹는 것을 제일로 친다. 이건 못먹고 산 시절이 길어서 그런것 같다. 어려운 시절을 겪었던 세대들은 이제 먹을 것이 풍족해지자 그에 대한 보상으로 푸짐하게 먹고 그 가치관도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의 심혈관 질환이 늘고 있다. 치료기술이 발달해 죽을 확률이 줄어들 뿐이지 발병률은 높아지고 있다. 이제 우리도 이 음식문화의 변화가 필요하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안아프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는가.



응답하라 1988의 큰 손 상차림. 옛날 어머님들은 대부분 손이 크다.^^



푸짐하게 먹는 것보다 소식을 지향하고 접대문화도 소박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한순간에는 안되겠지만 무조건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야하고 배가 터지도록 먹는 문화는 이제 조금씩 고쳐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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