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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티움/영화 이야기

스파이더맨1 - 원조의 위엄 토비 맥과이어

마블 캐릭터 중 개인적으로 자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스파이더맨. 여러 영화가 나왔지만 그중 2002년에 가장 먼저 만들어진 스파이더맨 1편. 바로 원조 스파이더맨이다. 마블이 캐릭터 판권을 팔아버리는 바람에 마블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역대 스파이더맨 중에서는 원조가 가장 낫다고 생각한다. 역할도 토비 맥과이어가 가장 피터 파커답다는 생각이 들고. 찌질함의 극치.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모든 히어로들이 좌우명으로 삼을만한 말도 바로 이 스파이더맨에서 나왔다. 2002년데 만들어져 특수촬영은 떨어질지 모르나 이후에 나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캐릭터 복귀로 나올 마블의 홈커밍을 보기 전에 모든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아버지인 이 영화를 봐야만 한다.


<스파이더맨의 재능 발견>


<스파이더맨 원조 복장. 복장도 찌질함>


<재능을 돈벌이에 이용. 돈이 없으니까...>


원래부터 히어로다운 면모가 없는 인물이 위대한 힘을 얻은 관계로 스파이더맨은 소심함과 찌질함을 갖춘 캐릭터인데 토비 맥과이어는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작품의 완성도도 높고 무엇보다 어릴적 TV 시리즈에 나왔던 그 추억돋는 스파이더맨 음악을 거리의 악사가 연주하는 장면에서는 전율이 일어났다.


<이때는 거미줄도 개발이 아닌 생물학적인 변이로 생김>



홈커밍의 주인공이 마블의 스파이더맨을 계속 책임질 것이고 잘 어울린다고 하지만 역시 나에게 영원한 스파이더맨은 토비 맥과이어. 그리고 이 스파이더맨 1편이 가장 훌륭하다. 아직 홈커밍을 못보기는 했지만 분명 홈커밍이 더 화려하기는 할거다.




<영화 키스장면 베스트7에 뽑힌 스파이더맨의 키스장면>


마블 히어로들 중 나르는 캐릭터는 그나마 표현하기가 수월했지만 건물 사이를 곡선으로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스파이더맨은 영화로 표현하기 가징 힘든 것 중 하나다. 그런데 이를 2002년에 당시로서는 혁신적으로 완성해냈고 스파이더맨에 완전히 반해버렸던 기억이 있다.





이제 스파이더맨은 마블로 돌아왔고 어벤저스와 함께 할 것이다. 그래도 역시 스파이더맨 하면 1편이고 원작의 캐릭터에 가장 충실했던 작품이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고. 그는 엄청난 부자도 아니고 우주인도 아니며 신도 아니다. 그저 평범한 사람에서 힘을 얻은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소망을 대리만족시켜 준다. 이 영화는 그 만족감을 100% 충족시켜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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