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주제곡 무료공개 무도가요제처럼 음원강자 될까?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3에서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꾸미는 '박2일 주제곡 첫 공연 현장이 공개됐다. 1박2일 주제곡은 게스트들과 함께 노래를 만드는 미션으로 만들어졌는데 3팀으로 나눠져 있다. 이 음원은 방송후 8시경 공개된다.

팀은 김준호와 차태현, 로이킴, 곽진언으로 이루어진 '볼빨간 갱년기', 윤시윤과 정준영, UV, 박나래로 이루어진 '4:1', 데프콘과 김종민, 악동뮤지션 '각종뮤지션'이다.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만큼 음원이 어떻게 나올지도 주목되는데 아무래도 무한도전 가요제와 비교가 될 것 같아 더 흥미롭다. 예능에서 음원을 내는 것은 무한도전에서 먼저 시작한 것으로 역사도 오래 되었다. 그것을 이번에는 1박2일에서 하게 된 것이다.

무한도전 음원은 나올때마다 차트를 올킬할 정도로 파괴력이 대단하다. 무도 가요제 시즌에는 가수들이 음반발표를 미룰 정도로 그 영향력이 대단한데 1박2일은 어떻게 대처를 할지 궁금하다. 아무래도 비교가 될 것은 자명하기 때문이다.

일단 무도가 음원을 발표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과 달리 1박2일은 음원을 무료로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방송이 끝난 8시경 홈페이지에 무료배포를 한다는 계획이다. 무료배포니 음원사이트에서 순위가 매겨지지는 않을 것 같다. 일단은 능력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만큼 어설프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