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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한국인 평균연령 상승속도가 무섭다 한국인 평균연령이 40세를 넘어 41.2세로 집계됐다. 행정자치부의 지난달 말 기준으로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을 발표했는데 그 나이가 41.2세다. 한국인 평균연령은 9년만에 4.2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에 들어선 것은 2014년이다. 2015년에 이미 40을 넘어서는 통계로 크게 뉴스에서 이슈가 되었었다.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뉴스였다. 그런데 이제 40대는 당연한거고 그 증가 속도가 문제가 되고 있다. 점점 빨라지는 추세다. 현재 3년마다 평균 1.5세 정도씩 늘고 있다. 전국 시도 중 가장 젊은 곳은 세종시로 36.8세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4.4세 낮은 수치다. 그리고 2008년 첫조사 때보다 유일하게 평균연령이 줄어든 곳이다. 이는 정부청사의 이전과 .. 더보기
한국인 생활시간 그 허와 실 통계청에서 한국인 생활시간 변화상을 발표한 적이 있다. 2014년. 하루에 어떻게 시간을 할애하는지를 조사한 것인데 1999년과 2014년을 비교한 것이다. 이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 생활시간은 하루 먹고 자는데 11시간, 일과 공부 등에 8시간, 노는데 5시간을 쓴다고 한다. 1999년과 비교했을 때는 수면, 식사, 개인관리 등이 11시간 14분으로 1시간 정도 늘었고 일, 학습에 쓰는 의무시간은 7시간 57분으로 1시간 줄었다. 여가시간은 1분 줄었지만 별 차이가 없다. 여가시간은 1시간 49분이다.그때와 달라진 점은 주 5일 근무가 시행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주 5일 근무를 하지는 않는다. 수면시간은 7시간 49분인데 이는 OECD 꼴찌 수준이다. 이러면 거의 8시간 정도 잔다는 것인데.. 더보기
한국인 건강수명 기대치 높아. 하지만 현실은? 한국인이 바라는 건강수명은 80세다 실제보다 7살 이상 높다. 건강수명이란 육체적,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기간을 말한다. 반대로 질병수명은 병, 부상등으로 병치레를 하면서 보내는 기간을 말한다. 따라서 한국인 건강수명은 80세까지 되는 것으로 기대를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실제 한국인 건강수명은 73.2세이다. 질병수명은 9.1세다. 여기에 희망 질병수명은 2.2년으로 훨씬 짧다. 이건 인간의 당연한 욕구일 것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병치레는 덜 하는 것. 그런데 희망질병수명도 있다는 것이 놀랍니다. 희망은 당연히 질병이 없는 거 아닌가? 희망이 아니라 예상일 것으로 생각된다. 행복한 장수를 위해서는 신체적인 건강이 중요한데 한국인은 이에 대한 노력과 환경 모두가 부족한게 현실이다. 물론 노력도 환경에 .. 더보기
한국인 유전체 완벽 해독, 단일민족의 허상 국내 연구진에 의해 한국인 유전체가 거의 완벽하게 해독됐다. 한국인 유전체 연구니까 국내 연구진이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어쨌거나 약 30억개의 염기쌍으로 이뤄진 게놈 서열이 완벽해독된것이다. 게놈은 인간의 번식과 생존 활동에 영향을 주는 유전정보다. 이를 해독하면 한국인 체질에 맞는 신약개발등에 도움이 된다. 이번 게놈지도는 현재까지 나온 인류 유전체 해독결과 중 가장 정확한 것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이는 서울대 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장팀과 국내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의 연구진 등이 완성한 성과다. 연구결과가 네이처에 실렸으니 국제적으로도 공인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네이처는 현존하는 인류 유전체 해독 결과 중에 가장 완벽한 표준이라고 호평했다. 사실 그동안 신약개발등에 필요한 유전체 정보다.. 더보기
한국인 기대수명 감소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인 기대수명이 13년 사이 8.6년이 증가했다고 한다. 1990년 72세였던 기대 수명이 2013년 81세로 늘었다. 기대수명은 사실상 과학이 발달하고 의료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늘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한국인의 기대수명에는 함정이 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을 단축시키는 유일한 요인이 자살이라고 한다. 질병, 사고, 자연재해 등이 아니고 바로 자살. 그만큼 자살자가 많다는 얘기다. 우리나라 자살 인구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 생명을 크게 위협했던 심혀관계질환이나 암, 호흡기 질환에 대한 기대수명은 개선이 되었다. 그런데 자살만이 유일한 기대수명 감소요인인 것이다. 모든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데 스스로 목숨을 끊는 다는 것. 그것이 문제다. 우리나라의 자살인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모든 연령대.. 더보기
한국인 음주습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 한국인 음주습관으로 치면 세계적으로 둘째가라면 서럽다. 자주 많이 마신다. 이런 음주습관도 이제 지나보다. 한국인 음주습관이 과거에 비해 고위험음주 경향이 감소추세라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폭탄주 소비가 줄어들었고 과일소주 선호가 늘어났다고 한다. 과일소주는 근래 유행이라 늘어난다 쳐도 폭탄주가 줄어드는 건 좋은 현상인 것 같다. 이는 회식문화가 감소한것도 일조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옛날처럼 회사에서 무차별적으로 회식하는 회사는 점점 사라지는 추세다. 그렇게 했다가는 직원들의 불만을 감당하기 힘들다. 한번 술자리에 맥주 5잔 정도를 마신다고 하는데 맥주는 200ml 4.9잔, 소주는 6.1잔, 탁주는 3잔이라고 한다. 점점 폭음을 하는 음주자는 줄어들고 있다. 이런 과도한 음주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