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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변화시키는 생산적 글쓰기 - 기초부터 책쓰기까지 글쓰기에 관한 책은 모두 같은 곳을 가르킨다. 많이 읽고 많이 써라. '삶을 변화시키는 생산적 글쓰기' 또한 마찬가지다. 이 책은 각종 글에 대한 정의부터 기초적인 글쓰기 그리고 글쓰기의 최종목표라 할 수 있는 책쓰기까지를 총 망라했다. 저자인 임재성 작가는 마흔일곱이 되어서야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작가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에서 글을 쓸 일은 많지만 자각하여 글을 쓰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 책들을 읽다 보면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생겨난다. '나도 한번 글을 써 볼까?' 나도 작가와 비슷하게 늦은 나이게 글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물이 나올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꾸준히 블로그에는 글을 쓰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글쓰기 삶을 변화시키는 일이 되기를.. 더보기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 모델 하우스가 멋져 보이는 이유는... 도서의 유행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그때 뿐 역시나 지속하기는 힘들다. 처음의 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때 읽어보면 좋을 책이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이다. 이 책은 미니멀 라이프 연구회에서 지은 책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10명의 집을 보여주고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진이 많기 때문에 상당히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책이고 떨오진 동력을 다시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가 새로 지은 집의 모델하우스에 가면 왜 그렇게 좋아보이는 걸까? 단순히 새로지어서? 인테리어를 잘 해 놔서? 모델하우스의 공간이 시원하고 좋아보이는 것은 물건이 없기 때문이다. 모델하우스를 보고 입주를 하면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 것은 모델하우스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 훨씬 더.. 더보기
파워블로그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 예전부터 글쓰기 실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기를 쓰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예전부터 있어왔다. 그런데 지금은 일기를 쓰는 사람이 많지 않다. 대신 블로그를 한다. 블로그에 일기형식으로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쓴다. 블로그는 가장 좋은 글쓰기 향상 도구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 책 '파워블로그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생각이 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반가운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발견한 것도 반가웠다. 물론 이 작가는 나보다 훨씬 글을 잘 쓰고 많이 쓰는 사람이니 생각이 같다고 해도 결과물에서는 차이가 있다. 그 결과물이 이 책인 셈인데 작가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법이 아니라 글을 잘 쓰기 위해 블로그를 이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그는 무작정 쓰라고 말한다.. 더보기
미움받을 용기 우리에게 필요한 건 용기와 지금을 사는 것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글을 곱씹어 본다. 좋은 책을 만났을 때 읽는 습관이다. 문구를 읽고 고개를 들어 글을 한번 곱씹어 본다. 무슨 의미가 있을지를 생각해보기도 하고 나에게 도움이 될까 생각해 보기도 한다. 책 '미움받을 용기'. 일본인이 지은 아들러에 대한 책으로 베스트셀러이다. 알프레트 아들러는 프로이트, 칼 융과 함께 유명한 정신의학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 아들러가 주장했던 것들을 철학자의 입을 빌어 이야기 한다. 책은 대화체로 되어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대화체 책이 잘 안 읽힌다. 그런데 이 책은 쉽게 읽었다. 프로이트의 사상은 정신과 이론, 칼 융의 사상은 잠재의식과 좀더 신비주의적인 성격이 있는데 반해 아들러.. 더보기
책 결론부터 써라. 논리적인 글쓰기가 가능할지니... 결론부터 써라. 책 제목답게 제목에 결론을 담았다. 글을 잘 쓰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가지 글쓰기에 관련된 서적들을 읽는다. 책을 읽으면서 크게 깨달음을 얻는 책들이 있는데 그런 책들을 읽는 와중에 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 책 '결론부터 써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탄성이 나왔다. 아~ 이렇게 써야 하는구나. 그리고는 내 생각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책을 읽었다. 핵심주제는 간결하다. 제목에 다 나와있다. 책은 술술 읽힌다. 결론부터 쓰는 방식은 모든 글쓰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논리적인 글쓰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그리고 우리는 논리적인 글을 쓸 일이 많이 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등등. 사실 일반 사람들이 소설이나 시나리오등을 쓸일은 없지 않나. 논리적인 글을 써야 하는 상황에.. 더보기
책 '심플하게 산다' 나도 그렇게 살기로 했다 이 책을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했다' 보다 훨씬 먼저 읽었다. 우연히 집어든 이 책을 읽고 난 후 도미니크 로로가 쓴 책을 모두 찾아 읽었다. 심플한 삶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관련 책들도 찾다가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까지 갔다. 그리고 지금 심플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다. 심플하게 산다는 프랑스의 수필가인 도미니크 로로가 자신의 삶에서 깨우친 심플한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마치 올림픽의 슬로건 더 빨리 더 멀리 더 높이 인것처럼 현대인들은 더 많이 더 크게 더 비싸게를 슬로건으로 삼고 생활하는 것처럼 보인다. 많은 것을 소유하지만 이상하게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다. 도미니크 로로. 지금 일본에 산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필요 없는 물건들이 지금은 꼭 필요한 것들이 되었고 이에 따라 소비가 많아졌는데도 만족.. 더보기
파토의 호모사이언티피쿠스, 정말 과학하고 앉아있네 파토라는 필명으로 더 알려져 있는 원종우 작가의 책 호모사이언티피쿠스. 이책은 과학책이지만 전문가가 쓴 책이 아니다. 그래서 더욱 일반인들이 난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작가는 철학을 전공했지만 과학에 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철학과에 다니면서는 과학동아리를 만들어 활동도 했다고 한다. 철학과 과학. 전혀 캐미가 생길 것 같지 않은데도 말이다. 지금은 과학하고 안자있네 라는 유명 팟캐스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딴지일보의 전설적인 필진이기도 한 작가는 나는 꼼수다가 재미있는 컨텐츠로 일반인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킨것처럼 과학의 저변확대에 공헌하고 있다. 이 그림의 인물이 작가인 파토....라고 나는 생각한다. 과학책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교과서 같은 과학책과 다르다... 더보기
독서 수명연장 의미없는 연구를 나름 분석해 보면... 독서를 하면 수명연장의 꿈이 이루어진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책을 꾸준히 보면 수명이 2년 더 늘어난다는 이상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거 와전 이그노벨상(이상한 과학연구를 한 사람에게 주는 상)감 냄새가 난다. 이런 엉뚱한 연구를 한 곳이 무려 미국 예일대학. 예일대학 연구팀은 12년에 걸쳐 데이터 추적조사를 통해, 책을 꾸준히 읽은 사람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에 비해 20% 이상 사망위험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연구 내용도 전문연구저널 '소셜사이언스&메디슨'에 발표했다. 당연히 수명에 관한 연구이니만큼 50세 이상의 3635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일주일에 3.5시간, 그러니까 하루 약 30분정도 책을 읽은 집단은 2년 가까이 수명이 길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물론 통계의 문제이고 원인은 교육수준, 소득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