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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나 또한... 심플라이프, 미니멀라이프로 불리우는 인생을 실천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나도 스티브 잡스와 도미니크 로로의 책을 읽고 실천 중인데 이 책도 충격과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책에서도 도미니크 로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책의 표지에 있는 사진이 작가의 방이다. 거의 아무것도 없는 공간. 물론 이책을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이것은 많이 소유하는 것이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많이 가져야 행복하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 관념을 한번에 깨뜨리기는 힘들 것이다. 작가의 미니멀리즘 홈페이지. 홈페이지마저 단순하다 소유를 한다는 것. 결국 소유는 자신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많다는 것을 알려준다. 남과 비교하고 남의 시선.. 더보기
내 서재의 찜목록 심플하게 정리 나름대로 독서광이라 책을 좋아라하고 틈틈히 읽는다. 그때그때 책을 읽을 수 없으므로 읽고 싶은 책이 보이면 네이버의 내서재에 찜을 해 놓는다. 거의 책이 끊어지지 않게 읽기때문에 지금 읽는 책을 다 읽고 나면 다음 읽을 책을 고를 때 내 서재의 찜 목록에서 고르고는 한다. 심플하게 살기 일환으로 내 서재의 찜목록을 정리하기로 했다. 놀랍게도 500권이 넘는 책들이 찜 목록에 들어 있었다. 하루 종일 책을 읽을 수는 없으므로 빨리 읽어도 일 주일에 한권이고 1년에 50권 정도 밖에 소화하지 못한다. 그것도 성실하게 많이 읽었을 때의 가정이다. 찜 목록에 있는 책만 읽어도 10년을 읽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찜 목록에는 간간히 책이 또 추가되고 점점 쌓여간다. 어차피 다 읽지도 못하는데 정리하기로.. 더보기
시크릿 - 비밀은 풀리지 않았지만 다시 시크릿 왜 첫 책 소개를 시크릿으로 하는가. 신간도 아니고 이책은 무려 2007년에 나온 책이다. 지하철역에 붙어 있는 광고를 보고 내용이 상당히 궁금했었다. 전세계 1%만이 아는 부의 비밀이라니... 경제적으로 궁핍하니 이런 카피에 특히나 관심이 갔고 무슨 마법서 광고같았던 책은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작가는 오프라윈프리에도 출연하고 상당히 성공을 거뒀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이 봤을 것이다. 카페도 많이 생겨났고 관련 강의도 많았던 것 같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사람들은 내용처럼 마법같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음에 실망과 피로감을 느꼈을 것이다. 높았던 책 평점이 지금은 많이 낮아졌고 애초에 믿지 않았던 사람들도 많았지만 믿었던 사람들도 상당수 떠나갔다. 책의 내용은 꽤 단순하다. 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