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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미군의 환청을 만들어내는 신무기 LIPE 미군이 새로운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미군이 신무기를 개발하는거야 뭐 그닥 신기한 일은 아니지만 좀 다른 컨셉의 무기가 개발되고 있다. 이 신무기의 이름은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 효과(Laser-Induced Plasma Effect) 줄여서 LIPE라고 불린다. 미 펜타곤의 비치명적 무기 프로그램에서 몇 년 동안 개발중이다. 그동안 미군은 폭발력을 극대화 하는 무기외에 치명적이기는 하지만 비살상무기 쪽으로도 개발을 하고 있었다. 보통 살상은 하지 않으면서 적을 무력화 시키는 것인데 이 무기도 그와 같은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것은 일종의 환청처럼 소리를 들리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상대를 기만하는데 이 소리는 고막을 손상시킬정도의 큰 폭발음에서부터 속삭이는 소리까지 다양하다... 더보기
마치 게임화면을 보는 듯한 미군의 슈퍼비전 TAR 영상 미 육군은 영화속에서나 나올법한 것들을 점점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다. 그중 하나가 슈퍼비전 TAR. 미군이 개발하는 무기나 슈트등이 병사를 더 강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면 슈퍼비전은 미군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주는 장치다. 이는 야간 투시, GPS 등을 대체하는 전술적 증강현실 기술이다. 증강현실장치(Tactical Augmented Reality). 줄여서 TAR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이제 군인들이 동료와 적의 위치 뿐 아니라 자신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야간 투시 고글처럼 보이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 장치로 어둠속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질적으로 야간투시경을 대체하고 더 많은 기능을 수행한다. 접안 렌즈는 태블릿과 무선으로 연결되어 병사는 허리에 착용하고 심지어 소총이나 자동소총.. 더보기
51구역 만큼 비밀스러운 미국 군사시설 20곳 미국 정부는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비밀이 많은 정부일 것이다. 그리고 이 일급비밀들은 세월이 지나면 일부분이 공개 되고는 한다. 이 때문에 한정된 정보를 가지고 사람들은 많은 추측과 함께 음모이론을 발전시킨다. 그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가 미국의 비밀스러운 군사시설인 51구역에 대한 것이다. 음모론자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이곳은 외계인 연구시설이 있다는 음모가 있다. 그런데 미국에는 이곳 말고도 비밀스러운 군사시설이 엄청나게 많이 있다. 물론 군사시설이야 전세계적으로 다 비밀스러운 곳이기는 하다. 우리나라만 해도 군사시설 지역은 포털 지도에 표시가 안된다. 숲으로 나온다. 그러니 하물며 미국의 군사시설이야 오죽할까? 가장 진보적인 무기를 만들어내는 미국의 군사시설은 철저히 베일에.. 더보기
미 국방부 문서에 UFO 촬영 방법이 적혀있는 이유 최근 기밀이 풀린 미 국방부 문서에는 미군의 미확인 비행물체 (UFO)에 대한 촬영 방법에 대한 군 요원들의 규약이 적혀 있었다. 흥미롭게도 2001년 미 국방부 메뉴얼인 "국방부 지침 5040.6, 국방부 시각 정보 라이프 사이클 관리에는 군사 요원들이 사진과 같은 모든 시각적 기록을 할 때 대상을 포착하여 제출하는 방법에 관한 27페이지의 지침이 수록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문서가 흥미로운 이유는 미국은 공식적으로 UFO를 정부차원에서 조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문서의 대부분은 시각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기본적인 표준 작업 절차에 대한 기록이지만 그 중 UFO를 문서화하는데 대한 참조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 문서 5장 21절에는 기존 항공기 또는 미사일로 명백히 식별할 수 없는 UFO 및 .. 더보기
프로젝트 A119 냉전시대 최악의 계획 달 폭파 작전 미국과 구 소련이 경쟁하던 냉전시대에 두 국가의 신경전은 정말 대단했다. 특히 심했던 것은 군사력 증강경쟁, 우주개발 경쟁, 첩보 경쟁, 심지어 초능력 경쟁도 있었을 만큼 모든 면에서 서로 싸웠다. 특히 군사력 경쟁은 지구를 몇번이나 멸망 시킬 핵무기를 만드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 하나 극단적인 우주개발 경쟁은 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 발사로 미국이 뒤쳐지기 시작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미국에 세운 제일 황당한 계획 중 하나가 달 폭파 계획이다. 1958년 미국은 소련에 힘을 과시하기 위해 달을 폭파시키기로 했다. 달에 원자폭탄을 발사하려 한 것이다. 이름하여 프로젝트 A119. 이 프로젝트 A119는 나사 소속 물리학자 레너드 레이펠의 책임하에 일리노이공대 연구기관의 전신인 아모어연구재단에서 비밀스럽게.. 더보기
미군에 새로 보급되는 신형 헬멧 ACH Gen II 와 미군 헬멧의 역사 군대에 갔다 온 사람들은 2차대전때 수통을 썼다느니 베트남전에 썼던 소총을 썼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거나 경험했다. 오래 된 장비를 사용하는 것은 군대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변화하는 전쟁 양상에 대한 대비를 하기도 힘들게 만든다. 모든 물자가 부족함 없이 공급되는 미군도 오래된 장비의 교체는 중요한 과제다. 최근 몇년 동안 미군은 냉전시태부터 사용되었던 오래된 장비의 교체를 발표했다. 미 국방부는 2015년에 JLTV를 구입하여 상징적이기는 하나 결함이 많았던 험비를 대신 할 입찰을 확정했다. 금년 1월에는 노화된 권총인 M9를 대처하기 위해 Sig M17를 표준 권총으로 발표했다. 무엇보다 미군의 큰 변화는 새로운 전투 헬멧의 보급이다. 이른바 ACH Gen II 신형헬멧. 새로운 헬멧은 Advanc.. 더보기
인천상륙작전 후 서울 시가전 지옥의 3일 한국전쟁에서 가장 유명하고 성공적인 작전인 인천상륙작전. 이로 인해 전쟁의 양상이 바뀌어 버렸다. 흔히 인천상륙작전으로 적의 허를 찔러 연합군이 파죽지세로 몰고 간거로 알지만 서울 탈환은 꽤 힘든 일이었다. 지옥의 3일이라고 할 정도로 치열한 공방전을 해서 서울을 탈환 할 수 있었다. 인천상륙작전 후 인천을 탈환하고 맥아더는 서울을 수복하는 것이 인천상륙작전의 결정적인 후속조치라 판단했다. 이제 서울로 진격해 갔는데 1950년 9월 18일이다. 김포공항은 어렵지 않게 점령했으나 서울을 기필코 방어하려는 북한군은 부산에 있던 18사단과 낙동강에서 싸우고 있던 경험많은 9사단까지 긴급하게 끌어올렸다. 9월 20일 영등포 외각에 미 해병대들이 포진했고 21일 6시 30분에 일제히 공격을 시작하며 영등포 전투가.. 더보기
베트남전에서 유령을 무기로 사용했다? 전쟁을 하면 무기를 갖고 싸우는 상황도 있지만 동시에 심리전도 하게 된다. 이 역사는 아주 오래된 것으로 전쟁 시 적에게 고향의 노래를 틀어준다든지 우리가 맛있는 걸 잘 먹는 다는 정보를 흘린다든지 하는 것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휴전선 부근에서는 대북심리전의 일환으로 스피커를 통해 방송을 하고 있다. 심리적인 공격은 꽤나 효과가 있는 편이다. 베트남전에서도 특이한 심리전을 했는데 이는 베트콩을 공포에 빠뜨려 교란시키려는 작전이었다.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은 베트콩의 끈질기고 살벌한 게릴라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베트콩의 의지와 사기를 꺾을 방법에 필사적으로 매달렸는데, 베트남인들의 문화적 신념과 미신을 믿는 성향을 이용한 기발하고 독특한 작전을 만들어냈다. 이에 전쟁 역사 중 가장 기괴한 작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