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0월 외환보유액이 3751억7000만달러로 넉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내용으로 전월 말 대비 26억 달러 감소한 것이다. 계속 증가세에 있다가 넉달만에 감소했다. 미달러화 상세에 따라 기타 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제목을 최순실 이야기를 단 건 현재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최순실게이트때문에 이것도 영향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다. 일견 억지스러운 면도 있지만 근래 최순실은 국내 부동산과 자산을 처분하고 독일로 이민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당연히 국내 자산을 처분하고 외국에 자산을 옮기려면 달러를 사용한다. 최순실 재산이 1, 2억도 아니고 밝혀진것만 몇백억이고 몇몇 기자에 의하면 몇조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외국에서 호의호식하기 위해 거처를 마련하는 중이었고 외국 계좌에 재산을 쌓아놓는 중이었다.
그러니 어느정도 외환보유액 감소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하는 건 너무 망상인가? 워낙 만화에도 나오지 않을 황당한 일들이 일어나니 이런 상상도 하게 된다. 그리고 최순실은 알다시피 외환을 밖으로 빼낸다 해도 그동안의 관행으로 보면 어떤 조사나 제재도 받지 않았을 것이다.
국내 들어올때 명품을 사서 들고와도 공항에서 어떤 조사도 없이 통과했다고 한다. 절대권력이었는데 무슨 제재가 있고 조사가 있었겠나. 최순실이 국외로 빼돌린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도 조사해야 한다. 그리고 그 자금에 박근혜와 관련된 자금도 조사하고. 물론 안하겠지... 몇몇 용기있는 기자들의 몫이 될 듯.
경기도 안좋은데 외환보유액이 줄어든다는 것은 좋지 않다. 물론 지금 보유액에 여유가 있기는 하지만 사실 이 수치도 믿을 수 있나? 모든게 믿어지지 않는 시대에. 이러다 갑자기 또 제 2의 IMF가 터질지 누가 아나. 나라 참 다이나믹하고 판타스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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