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갱신하는 폭염으로 난리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에어컨을 장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던 우리집도 올 여름에는 매일 에어컨을 켜고 있다. 여름은 더워야지 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만 이번 폭염은 해도 너무하다 싶다.
집이 들판이고 공기의 흐름이 좋아 여름에도 집이 시원한편인데 올 여름은 집안이 푹푹찌고 있다. 날씨가 이상하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체감하는게 10년 전 여기 왔을때는 정말 집이 너무 시원해 여름에 에어컨을 켤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점점 에어컨을 켜는 횟수가 늘고 있다.
이 와중에도 동해는 시원... 역시 여름 대표 피서지.
폭염경보 확대로 긴급재난경보 문자도 발송이 되었다. 8월초까지는 이렇게 폭염이 심하다는 예보다. 나라도 끓고 날씨도 끓고 서민들 가슴도 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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