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결핵이 폐에만 생기는 증상으로 알고 있지만 척추에도 결핵이 생긴다. 이름도 보통 폐결핵으로 명명을 하고 옛날에도 폐병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학은 위장, 뼈, 과절에도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척추결핵 증상은 폐결핵과 어떻게 다를까.
결핵으로 척추가 무너진다
척추결핵을 알 수 있는 증상은 폐결핵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는 감기 증상이다. 감기몸살 증상이 생기는데 이로 인해 독감을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허리까지 아프다면 척추결핵도 한번 의심해봐야 한다. 감기로 오해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위험할 수 있다.
결핵균
초기에는 발열과 전신피로, 식욕부진,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생긴다. 평범한 감기몸살로 오해할 수 있는 증상들이다. 그러나 척추결핵은 척추와 주변 조직의 염증을 유발해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심할경우 저리거나 참을 수 없는 허리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뼈와 디스크가 녹아내리기때문이다. 더 심해지면 하반신 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다.
만약 감기증상과 함께 허리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의심을 해보고 병원을 찾아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노년층은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척추결핵은 초기 증상에 조기 발견되면 약물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결핵이 다양한 장기에 걸릴 수 있다
호흡기를 통해 들어온 결핵균은 몸속에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혈액이라 림프액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 감염을 일으킨다. 그렇기때문에 폐 이외에도 결핵이 걸리는 것이다. 이렇게 퍼진 결핵균이 척추에 자리를 잡으면 척추결핵이 된다.
흔하지 않은 질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폐 외외의 부위에 결핵이 발생하는 경우도 약 20%나 된다. 겨울에는 추위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다. 결핵은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발병하므로 평소 잘먹고 꾸준한 운도을 해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의심증상에 대해서는 빠른 검사와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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