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유인우주선 선저우 11호를 17일 발사한다. 벌써 7번째 유인 우주선이다. 이번 발사로 중국은 2022년 완성 예정인 중국 유인 우주정거장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 한다. 러시아가 사실상 미국과의 우주개발 경쟁에서 밀린 지금 중국은 이미 미국 다음의 우주강국이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유인 우주선을 쏘아올릴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한 중국은 이번 발사에서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2호와 도킹하여 30일간 우주에 머문다.
이 선저우 시리즈는 이미 1992년 부터 시작된 중국 유인 우주선 발사계획이다. 1999년 선저우 1호가 발사 되었다. 계획이 시작 된 이후 7년 만이었다. 1호에서 4호까지는 무인 우주선이었다. 자식들 우리는 아직 로켓도 못쏘아 올리지만 박근혜가 4년만에 달에 사람 보낸다고 했는데... 2003년 발사된 선저우 5호부터 중국 사람이 탑승했다.
중국은 2022년 20t 중량의 우주정거장을 완성해 가동에 들어간다. 현재 우주정거장은 미국과 러시아가 공동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이다. 이 우주정거장은 2024년까지 운용된다. 이후에는 중국에서 우주정거장을 보유하게 된다. 영화 마션에서 미국이 중국의 도움을 받아 우주미아가 된 대원을 구하러 가는 장면이 실제로 일어날지도 모를 일이다.
중국은 인류 역사에 한 획은 그은 민족이다. 우리가 아무리 중국을 무시해도 현재 세계 초강국에 근접한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다. 또 다시 인류 역사에 획을 긋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우리는 지금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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