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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환승센터 타기 편해진 광역버스

잠실역에서 남양주시를 가는 광역버스를 자주 타는 편인데 오랜만에 가보니 정류장이 옮겨졌다. 잠실환승센터가 지하에 생겼다. 정식명칭은 잠실광역환승센터.



원래는 5번출구로 나가면 정류장들이 죽 늘어서 있고 광역버스를 타는 표지판이 있었다. 이 표지판에 광역버스들의 번호가 적혀있는데 이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선다. 버스가 표지판 앞에 서는데 표지만 하나에 버스번호가 2개씩 있어 한 버스가 서면 다른 버스가 기다려야 한다. 



오늘 가보니 정차위치가 잠실광역환승센터로 옮겨졌다는 안내판이 표지판 뒤쪽에 서있었다. 1월 7일부터 그렇게 되었다고...다시 지하쳘 역으로 들어가니 지하철역에 방향 안내표시가 되어 있었다.



안내된 화살표를 따라 조금 걸어들어가니 잠실환승센터 입구가 나왔다. 마치 KTX나 공항처럼 큰 구조였다. 출근시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다.



입구에 이렇게 안내도가 붙어 있는데 버스마다 정차구간이 따로 있는 듯이 보였다. 넓은 공간에 꽤 편리하게 만든 듯.



고속버스 터미널같이 버스번호와 행선지 서는 위치가 표시되어 있다. 지하철과 연계되어 있으므로 지하철 도착 시간도 알 수 있도록 전광판이 편리하게 되어있다. 



입구 안쪽으로 들어가면 U자 형태로 되어있고 구역이 나눠져 있다. 그 구역마다 버스를 탈 수 있는 문이 있다. 문은 자동문으로 되어 있다.



광역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전광판도 있고 곳곳에 붙어있어 시간을 편리하게 알 수 있다. 지상에 있을 때는 전광판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휴대폰을 꺼내 확인해봐야 했다.



문은 닫혀 있는데 자동문인 줄 알고 다가가보니 열리지 않았다. 버스타는 안쪽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벽면에 광역버스 종합안내도가 붙어 있다. 넓직넓직하게 버스가 겹치지 않고 한대씩 설 수 있게 되었다.



잠실광역환승센터는 지하에 만들어져 있다. 저 입구로 버스들이 들어오게 되어 있다. 

 


줄서는 곳이 스티커로 표시되어 있다. 만들고 보니 타는 사람과 내리는 사람이 부딫혀서 급조해놓은 듯이 보인다. 계획적이지 못한 듯. 입구와 출구가 하나라 사람이 부딫히게 되어있다. 내리는 사람이 먼저이긴 하지만 그건 버스 문앞에서고. 처음에는 혼란이 있었을 듯.



발빠짐 주의? 지하철 승강장에 있는 문구가 여기에도...




광역버스가 이렇게 환승센터 안으로 들어와 할당된 구역에 정차하게 된다.



버스가 도착하니 그때서야 자동문이 열린다. 버스 도착전에는 안쪽으로 들어갈 수 없다. 



버스타고 잠실환승센터 지상으로 나가는 입구. 출근시간에는 혼잡할 듯 한데 조금 지나면 이쪽으로도 상가들이 들어설 듯. 전반적으로 버스가 겹치지 않고 정차하고 탈 수 있으니 편리해지기는 했다. 오늘같이 바람불고 추운날 밖에서 기다리는 것보다도 더 낫고. 한여름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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