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수많은 외계인 납치사건이 보고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착각이거나 정신병등으로 근거가 없는 증언이 많다. 이중에서 최초 보고된 외계인 납치사건은 힐 부부 납치사건이다. 제타 레티쿨리 사건으로도 불린다. 제타 레티쿨리는 지적 능력이 있다고 알려진 그레이 첫번째 그레이 외계인이다.
힐 부부
1961년 베티 힐과 바니 힐은 뉴 햄프셔 포츠머스 출신으로 부부는 차를 몰고 가는 도중 UFO를 목격했다. 힐부부는 자신들을 따라오는 UFO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괴 비행체가 자신들의 머리위에 멈춰섰을 대 그들은 총을 가지고 차에서 내려 그 물체를 봤다. 물체 안에의 외계인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다.
그들이 자기들을 잡으려 한다는 두려움에 한참을 차를 몰고 도망쳤다. 언덕을 넘서섰을 때 차의 진동과 몸이 욱씬거림을 느꼈다. 그들은 남쪽으로 거의 56km나 왔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 구간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었다.
힐부부는 새벽에 집에 도착한 후 혹시모를 오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한참동안 샤워를 했다. 그리고 사건을 재구성하기 위해 기억을 더듬었지만 단편적인 기억만 있을 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 그들은 다음날 UFO 목격에 대해 공군기지에 신고를 했지만 조사 결과 합리적인 증거를 찾을 수 없었고 착각이라고 결론지어졌다.
부부는 다시 UFO 전문가를 찾았고 전문가는 최면치료를 제안했다. 그 사이 베티는 몇일간 동일한 꿈을 꾸었는데 외계인에 납치되어 자신들이 실험을 당하는 꿈이었다. 여러가지 실험기구를 이용하여 신체 곳곳을 검사했다. 바늘을 몸에 찔러 넣어 고통스럽기까지 했다.
뒤에 최면을 시도했을 때 바니는 최면에 걸리며 기억을 찾게 되었다. 그 기억은 외계인에 납치되어 실험을 당한 것인데 대부분 베티의 꿈과 일치했다. 베티에게 최면을 시도한 후에도 동일한 기억에 대한 증언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최면을 시도한 사이먼은 최면상태의 부부의 증언을 실제 사건이라고 보지는 않았다. 너무나 황당한 사건이었기때문이다. 사이먼은 베티의 꿈을 들은 바니와 베티가 꿈을 기억속에 재구성해서 증언한 것이라 결론지었다.
한 정신과 의사는 또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이 들 부부는 1960년대 초 미국에서 드문 흑인과 백인이 결혼한 부부였다. 이런 탓에 주변의 관심과 시선으로 인한 스트레스때문에 초래 된 환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힐 부부는 행복한 관계였고 주변에서도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며 이를 부인했다.
또 다른 콜롬비아 대학의 데이비드 포리스트는 외계인 납치사건을 수술중에 일어나는 마취 중 각성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외계인 납치사건의 증언이 마취 중 각성 사건의 증상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첫번째 보고된 외계인 납치사건은 많은 부분에서 신뢰를 받지 못했고 공군측에서도 당시 목격된 물체는 기상관측 풍선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많은 외계인 납치사건에 대한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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