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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 컨텐츠/트와일라잇 존

오멘의 저주 영화 같은 실제 공포

영화나 음반 제작때 귀신이 나타나거나 기이한 일들이 흔 일어나는데 일종의 노이즈마케팅이라는 사람도 많다. 특히 공포영화 같은 곳에서는 더 신기한 일들이 많이 생겨난다. 아마도 사람들의 공포가 반영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할리우드에도 이런 이야기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오멘의 저주다.


영화 오멘은 1976년 제작된 공포영화로 악마와 관련된 이야기다. 제작과정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났는데 그때 당시에 노이즈 마케팅에 대한 개념이 없었을거로 생각된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그레고리 펙은 얼마 뒤 아들이 자살하는 일을 겪게 된다. 



사고가 아니고 자살이라면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라 그동안 무언인가 쌓이고 쌓여서 생기는 것이라 이것을 단순히 우연이라고 볼 수 있지만 뒤이어서 영화제작자들과 배우들에게 이상한 일들이 생긴다. 주연인 그레고리 팩과 작가인 데이비트 셀처가 탄 비행기가 번개를 맞는 일이 났다. 둘이 같이 탄 것도 아니고 서로 다른 비행기를 탔는데 둘다 번개를 맞은 것이다.

 


사고는 이것뿐 아니다. 특수효과 감독은 13일의 금요일에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프로듀서인 마크 뉴펠드도 비행기 사고로 죽었다. 이것 때문에 두려움을 느낀 그레고리 팩은 그리스로 향하는 비행기의 예약을 취소했다. 그런데 그 비행기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모두 죽는 일이 벌어졌다. 



오멘의 저주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이상한 일들은 계속 된다. 연출을 맡은 리처드 도너감독이 머물던 호텔이 IRA 테러 공격을 받았다. 원숭이들의 히스테리 발작을 일으키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이 원숭이들을 관리하던 동물센터의 크레이너가 갑작스럽게 사망을 했다.



그런에 이 오멘의 저주는 끝이 아니었다. 2006년 오멘은 리메이크작이 만들어졌는데 리메이크 영화에서 도 저주스러운 일들이 계속 되었다. 666표식을 확인하는 장면에서 배우들이 약간의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촬영은 무사히 만족스럽게 끝났다. 촬영이 끝난 후 편집을 하기 위해 필름을 확인해 본 제작진은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촬영한 모든 필름이 손상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 장면은 다시 촬영할 수 밖에 없었다. 이후에 필름 한롤이 사라지는 일도 발생했다.



촬영을 진행하면서 대부분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특별히 음식이 아님에도 식중독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음식들은 조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 음식들이었다. 촬용장에서는 악마의 숫자로 여겨지는 666 표시가 나타나 스텝들을 공포에 떨게 하기도 했다. 



배우 리브 슈라이버 촬영 중 조명 폭발사고로 큰 위험에 노출되었으나 다행이 차양막으로 인해 무사할 수 있었다. 개에게 공격당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훈련받은 개가 난폭하게 슈라이버를 공격해 갈비뼈에 금이 가는 중상을 입었다. 나중에 확인한 결과 그 개는 촬영진이 섭외한 개가 아닌 어디선가 나타나 흘러들어온 개였다. 



여배우 줄리아 스타일스는 영화 캐스팅에 두려움을 느꼈으나 이를 수락했다. 그 후 연기를 진행하면 할 수록 강박증에 시달렸다. 평상시에도 알 수 없는 답답함과 두려움을 느꼈다. 이는 영화가 끝난 후에야 멈추게 되었다. 이것은 정신병이나 공포연기를 하는 배우들이 배역에 몰입하다보면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우연의 일치라기에는 너무 많은 일들이 벌어진 오멘은 우여곡절 끝에 완성이 되었고 다행히 흥행에 성공했다. 리메이크작은 원작을 뛰어넘지 못해 실패를 했고. 오메에 관련된 일들을 두고 오멘의 저주라고 하지만 흥행도 하고 좋게 끝난 거 보면 딱히 저주라 부르기도 그렇고. 어쨌거나 음반도 귀신보면 대박난다고도 하는데 영화도 이런 일이 있나보다. 적어도 1976년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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