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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스마트폰 사용은 독

언제인지부터 스마트폰은 육아의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스마트폰으로 육아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손에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는 조용해지고 잠시나마 아이로부터 해방이 된다. 하지만 영아의 스마트폰 사용은 득보다 실이 된다.


미국 소아과 학회 AAP는 아이들이 하루 2시간 이상 스크린을 보게 하지 말도록 권고했다. 스크린은 스마트폰 뿐 아니라 TV나 모니터, 태블릿을 모두 포함한다. 아이들이 이를 사용하는게 시간 제한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18개월 미만 영아는 아예 사용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2~5세는 하루 1시간 이하. 그것도 부모가 같이 보는 범위에서다.


요즘 밖에 나가보면 유모차에 앉아있는 아이들도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부모들이 아이를 조용히 시키거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들은 정말 집중해서 보게 된다. 아무것도 안하고. 나중에는 부모가 불러도 정신없이 본다. 그리고 빼앗아 가면 울음을 터뜨린다.




그때가 되면 후회해도 소용없다. 이제 계속 아이들의 손에 스마트폰을 쥐어주지 않으면 아이는 땡깡을 부리게 된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것을 보고 IT천재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이는 얼토당토 않은 생각이다. 


조금 편하자고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건 정말 안 좋은 행동이다


부모와 눈을 마주치며 관계를 익히고 감성적으로 성장할 시기에 디지털 기기에 온갖 정신을 빼앗겨 제대로 된 정신 성장에 방해가 된다. 그것이 아무리 교육 프로그램이라 해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은 성장 단계에 맞는 경험들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 스마트폰은 들어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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