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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수첩, 정말 메모의 중요성을 보여줌^^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작성한 업무수첩 7권이 입수되어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안종범 수첩은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의 중요한 증거가 되었다. 얼마나 꼼곰하게 적었는지 하나하나가 증거자료가 되고 있다. 정말 메모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메모의 힘.


<열심히 하는 이 메모가 나중에 나라를 구할지 알고 있었을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는 안종범 수첩 추가된 7권의 사본을 보좌관 김모씨 등으로부터 제출 받아 분석중이라고 한다. 안종범 수첩은 39권이 검찰의 손에 넘어갔었다. 특검이 확보한 안종범 수첩은 총 63권이라고 한다. 이정도면 왕조실록이라고 봐도 될 듯 하다. ㅎㅎ



안종범이 이렇게 꼼꼼하게 기록을 한 건 정말 하늘이 도왔거나 안종범이 나라를 구할 운명인가보다. 아니면 박근혜가 그럴 운명이거나. 박근혜가 워낙 어버버 말을 하니 이를 모두 기록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하늘이 돕는 듯 하다. 이 기록이 없었다면 증거 잡기가 상당히 힘들었을거다. 워낙 조직적으로 은폐, 파기를 했으니...


<오직 메모>


검찰은 특수본 1기때인 지난해 1월 안종범측으로부터 17권을 임의제출 받았고 이를 국정농단 사건 1차 수사에 활용했다. 결정적 증거가 있으니 검찰도 이를 다 무시할 수는 없었고 수사가 어느정도 진척이 되었다. 이후 특검이 올해 초 안 전 수석의 보좌관 김씨를 통해 수첩 39권을 임의제출 받았었다. 여기에 7권이 더해진 것이다. 



이 수첩들은 삼성과 관련한 박근혜의 지시 사항이 아주 세세하게 적혀 있었고, 특검팀이 삼성과 박근혜와 최순실의 3자 관계의 퍼즐을 맞추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7권을 분석하면 더 확실한 관계를 알 수 있을 것이고 재판의 공소유지에 참고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JTBC의 태블릿과 함께 탄핵심판의 스모킹건이 되었던 안종범 수첩. 이제 이 수첩은 탄핵을 넘어 박근혜와 최순실의 범죄 사실을 명백히 밝히고 구형을 하는데 도움이 될 명백한 증거가 될 것이다. 이정도면 안종범은 검찰의 큰 조력자인 듯...


<역시 메모가 중요함>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메모광이 많다고 하는데 이 안종법 수첩의 메모는 또다른 의미의 성공을 가져오고 있다. 놀랍게도 우리나라의 성공. 메모가 나라를 살리고 있다. 안종범은 수첩에 첨삭할 여유가 없었다고 증언한 만큼 내용은 박근혜의 지시를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다. 꼼꼼한게 참 다행이다. 


<열심히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자>


메모 열심히 하자. 혹시 아나. 지금 한 메모가 나라를 살리게 될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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