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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수색 본격적으로 시작 제발...

세월호 선체수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내부 수색의 목표는 당연히 9명의 미수습자의 수습이다. 원래 객실을 분리하려던 계획은 취소하고 현재 육상에 거치된 상태로 그대로 진입을 해서 선체수색을 한다. 계획을 세워 하나하나 정밀하게 훑고 갈 예정이다.

정부 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후부터 A데크(4층) 선수측에 출입구 1곳을 만들고 1개조가 들어가 수색을 진행한다. 그동안 육안 관측과 내부 영상촬영으로 세월호 선체수색 계획을 세웠다. 현제 세월호는 철제벽을 제외한 간이벽은 붕괴되어 바닥면인 좌현쪽에 쌓였고 진흙까지 더해져 수색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최대 7m높이의 장애물이 쌓인 곳도 있다고 파악되었다. 이로 인해 작업이 위험한 곳도 있다. 이를 파악해 현재 A데크 6곳(객실3, 중앙로비 1, 선미 2)과 B데크(3층) 3곳(객실1, 선미2)등 출입구를 통해 수색을 시작하기로 했다.



수색을 하려면 장애물을 치우면서 해야한다. 미수습자들의 흔적이 그 밑에 있을지도 모르기때문이다. 바닥에 두껍게 쌓인 것들을 치우면서 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릴 수 밖에 없다. 거기에 수색팀의 안전까지 고려해야 하니 더 신중해야 한다.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 더이상 세월호로 인한 희생자가 생겨서는 안된다. 그리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밀하게 수색을 해야 한다. 제발 9명의 미수습자들이 이번 세월호 선체수색으로 모두 수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속에 있는 동안 쓸려가지 않았으면 하고 바랄뿐이다.



수색 중 뼛조각 추정 물체가 나오면 작업을 중단한 후, 유해발굴전문가와 신원확인팀 등을 투입해 현장을 보전하고 채증할 예정이라고 한다. 유전자 대조 작업 등에는 또 약 3주가 소요된다. 미수습자들이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는 기쁜 뉴스가 빠른 시일안에 전해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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