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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성주골프장 결정, 롯데하고만 협의했나?


사드 성주골프장으로 결정. 성주의 강력한 반대로 배치지역이 옮겨졌다. 옮긴곳은 성주골프장으로 롯데가 가지고 있는 곳이다. 국방부는 최종결정하고 발표했다. 이번에도 역시 불통정부 답게 아무런 협의도 없었다. 아마도 롯데하고 물밑에서 협의했겠지.


지역주민들과 협의가 아닌 탄압과 언론을 통한 호도 등을 하다가 결정한 것이다. 성주골프장은 성주가 아닌가. 국방부는 성산포대가 최적의 장소라고 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주민의 반발로 후퇴했다가 이번에 변경했다. 그렇게 국방에 중요한 것이면 최적의 장소를 이렇게 쉽게 변경할 수 있는건가? 이는 처음부터 주먹구구식 결정이었다는 얘기다.



성주에 하긴 해야겠고 주민의 반발이 심해 그마나 주변이 주민이 적은 곳으로 결정한 것 같다. 협의 과정없이 졸속으로 진행했으니 당연히 또 반발에 부딫히고 있다. 현재 앞쪽에 위치한 김천주민들과 원불교에서 반대하고 있다. 원불교는 국내 4대종교의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사회참여가 적은 편인데 이번 사태에 나선 것이다. 이는 성주골프장과 가까운 곳에 원불교의 성지가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성주골프장이 사유지인데 무작정 배치하겠다고 결정한건 아니라는 걸것이다. 분명 롯데측과 얘기를 했을텐데 협상과정은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이 땅을 정부돈으로 사려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기때문에 알려진 바로는 수도권지역의 정부 부지와 교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을 거라고 한다. 부지를 구입할 수는 없으니 그것이 최선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혹시 이번 롯데사건을 무마해주는 조건을 걸지는 않았겠지? 에이 설마....


아무리 생각해도 이 요격방식으로 수도권 지키려면 인왕산에 배치해야 할 것 같은데...


이제 정부는 반대하는 김천주민들과 원불교 교단과 싸워야 한다. 협상이 아니라 싸우는게 맞다. 그동안의 행태로 보면. 또 비열한 싸움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에도 전문 시위꾼들이 참여한거고 종북주의자들이라고 매도할건가?


이번에는 옮겨진 성주골프장이 배치의 최적지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놈의 최적지 참 자주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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