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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국선언과 탄핵집회

최순실 게이트로 대학생들이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근현대사에서 나라의 중욯나 일이 있으면 늘 대학생들이 앞장섰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최순실 사건이 터지자 바로 서울 주요대학 총학생회의 시국선언이 이어졌고 탄핵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26일 이화여대에서 시국선언을 했다. 이화여대는 이번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대학으로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부정입학, 학사특혜 논란에 휩싸여 있다. 이 문제로 총장까지 사퇴를 했다. 그러니 이화여대생들은 가만히 있을 수 없었고 대자보를 통한 시위도 확산되고 있다.


이화여대생들은 최순실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며 박근혜가 대선당시 걸었던 슬로건을 패러디하고 하야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박근혜의 모교인 서강대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졌다. 플래카드와 함께 시국선언문을 낭독하였는데 플래카드에는 '선배님, 서강이 표어를 더 이상 더럽히지 마십시오'라 젹혀있다.



경희대, 부산대 또한 시국선언을 했으며 아직 시국선언을 하지 않은 다른 대학들도 예정되어 있거나 이어질 전망이다. 아직 시국선언을 하지 않은 대학들도 여러 대자보와 패러디등으로 시위를 하고 있으며 29일에 열리는 대통령 탄핵집회에도 많은 대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들이 나선다면 나라 꼴이 얼마나 거지같은지 알 수 있다. 지금 청년층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정치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도 이렇게 불길같이 일어나고 있으니 얼마나 사태가 심각한지 알 수 있다. 


현 상황은 곪을대로 곪은 것이 터진 상황이다. 대학생 시국선언이 이어진다면 교수들, 종교계, 각 시민단체들의 시국선언 또한 이어질 것이다. 시국선언이 이어진다고 해서 뭐 크게 달라질 정권은 아니지만 적어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머리가 있다면... 아! 머리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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