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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지식 티움/밀리터리

권총이라기엔 부담스러운 거대한 권총들

권총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한 손으로 다룰 수 있는 짧고 작은 총. 군용 또는 호신용으로 널리 쓴다라고 되어있다. 즉 권총은 작다는 것이 특징인데 경찰 영화에서 흔히 나오는 총열이 짧고 한손에 들어오는 것들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권총으로 분류된 총 중에 부담스럽게 큰 총들이 있다.



  스미스 엔 웨슨 .44 매그넘 리볼버 

 


더이 해리 총이라고 불리는 이 권총은 더티 해리 영화 시리즈로 유명해졌다. 이 영화로 인해 판매도 많이 되었는데 허리춤에 넣고 다니기 부담스럽게 총열이 길다. 영화에서 보면 총에 맞은 사람은 그냥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뒤로 날라간다. 설마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44는 구경을 나타내는 수치로 인치를 말한다. 보통은 22구경이 많고 군대에서 쓰는 K2 소총도 22구경이다. 허리춤에 차기도 부담스럽고 더티해리도 약간 위쪽 옆구리 부분에 차고 다닌다. 그런데 이정도가 큰 권총 중에서 특대는 아니다.



  데저트 이글 .45 롱 콜트

 


.45구경짜리 이 롱 콜트는 고전적인 리볼버의 변형이다. 이 총은 권총이면서 산탄총이다. 흔히 산탄총 하면 사냥할 때 사용하는 엽총 같은 것을 생각하겠지만 이 권총에 적용되었다. 그래서 4.5미터 이상 떨어진 목표물에 사용할 때는 적절치 않다. 산탄이기 때문에 약 13,4미터 정도를 넘어가면 탄들이 작은 차 크기로 펴져버린다.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한 권총이다. 



  데저트 이글 .50 구경 권총 


모양만으로 보면 이 50구경 권총은 영웅본색류에 나오는 일반적인 권총처럼 보이지만 손에 쥐어보면 상당한 크기인 것을 알 수 있다. 무려 50구경으로 목표물을 살상정도가 아니라 파괴하는 엄청난 파워가 있다. 


굉장히 현대적인 디자인에 남성적인 크기로 갱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고 한ㄷ. 사막독수리(Desert Eagle) 브랜드는 50구경 권총의 대명사가 되었다. 



  스미스 앤 웨슨 모델 460XVR 헌터총



헌터라는 말이 붙은 만큼 사냥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총이다. 권총이지만 저격용 스코프를 장착할 수 잇도 작은 나무정도는 관통할 정도로 강한 사냥꾼용 권총이다. 거대한 회색곰조차 잡을 수 있다. 사냥꾼들이 부담스러운 장비를 들고 다니는 것을 보완해주는 총으로 야외에서 기동성을 높여준다.  



  스미스 앤 웨슨 500 매그넘 


460XVR에 .04 구경을 추가하고 카트리지를 더 키우고 더 많은 화약을 넣은 것이 이 총이다. 이 탄환은 약 23미터 거리에 자전거 상판 조각을 분해시켜버릴 정도다. 



  매그넘 리서치 45-70 거버먼트 - 핸드 캐논 


표준 45-70 거버먼트 시리즈의 변종이라고 볼 수 있다. 핸드캐논이라고 할 정도로 매그넘 리서치사의 이 총은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반동도 세서 한손으로 쏠 경우 손목 나갈 수 있다. 제대로 그립을 하지 않을 경우 쏘는 사람이 부상을 입는다. 


실제 총쏘다 손목나갔다고 올라온 사진


특정 모델은 길이가 60cm를 넘어 사실상 권총의 특징인 한손으로 쏘는 것은 불가능하다.



   파이퍼 젤리스카 리볼버 


오직 기네스에 오르기 위해 이벤트성으로 만든 권총빼고는 실질적으로 세계에서 제일 큰 이 권총은 실용적이지는 못하다. 이 총은 무게가 6kg에 달한다. 받침대를 놓고 쏘지 않으면 총신이 뒤로 튕겨나갈 정도로 반동도 세다.



사실상 총 손잡이가 아닌 총열을 잡고 도끼처럼 휘두르는게 더 상대에게 타격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실제 사격 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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