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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 증상 치료 예방 그 이름도 이상한 쯔쯔가무시 가을철이 되면 쯔쯔가무시 예보가 발령되고는 한다. 이름이 이상하다. 쯔쯔가무시. 일본어 같은 느낌인데 일본어가 맞다. 일본 풍토병이다. 쯔쯔가무시는 털진드기의 일본어다. 그렇다면 어디서 발병되는지 알 수 있다. 털진드기. 일본의 풍토병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들어온 걸까? 쯔쯔가무시병에 대해 알아보자. 쯔쯔가무시란? 쯔쯔가무시는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 세균에 의해 발병되는 병이다. 이 세균은 털진드기에 기생한다. 털진드기가 병을 전파한다. 이 털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쯔쯔가무시 병에 걸리는 것이다. 털진드기는 이름처럼 털이 있는 야생 포유동물에 기생하고 있다. 주로 들쥐에게 많은데 간혹 밖에 나갔다 온 애완동물의 몸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유독 가을에 발병이 많은 것은 가을에 야외활동.. 더보기
오늘에 관한 홍대 여신 요조 칼럼을 읽고 오늘이 중요한 이유... 홍대 여신이라고 불렸던(아직도 그런가...?) 여성 싱어송라이터 '요조' 그녀의 노래를 즐겨 듣는 건 아니고 그런 가수가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다. 거의 초창기 때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디 여신이라는 호칭이 흔해져서 그리 감흥이 있는 건 아니고... 어쨌건 중요한 게 그건 아니고 요조가 썼다고 하는 칼럼을 접했다. 워낙 공감 가는 글인 데다 요 몇 년 사이 바뀐 나의 가치관과도 일맥상통해서 소개한다. 년도를 보니 오래전 글이고 유명한 글이기도 한가보다. 2009년 5월 서울예대 학보에 실린 신수진(요조)의 칼럼. 빛나는 오늘의 발견 빛나는 오늘의 나 하루는 내 동생과 한 이불속에서 밤이 새도록 수다를 떨었다. 당시 그녀는 고3 이었고 나는 스물일곱. 8살 터울이었지만 우리는.. 더보기
영화 머니볼 - 야구 아닌 비즈니스 실화 자본보다 중요한 건? 머니볼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만든 영화다. 메이저리그 최고 가난한 구단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이야기다. 야구 구단 이야기라고 해서 흔한 역경 극복의 스포츠 영화를 생각하면 안 된다. 역경 극복인 것은 맞지만 스포츠 스타가 주인공이 아닌 구단주가 주인공이다. 그러니 스포츠 영화라기보다는 비즈니스 영화. 내용도 그렇고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돈이 이야기의 갈등구조를 만드는 소재가 된다. 머니볼의 뜻은 저 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는 야구단의 운영 기법이다. 지금은 게임을 안 해서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독특한 게임이 나온 적이 있다. 축구게임인데 일반적으로 선수들을 조작해서 경기를 이기는 방식이 아닌 구단을 운영하는 게임이었다. 선수들을 트레이드하고 구단은 운영.. 더보기
모기 물려 가려울 때 꿀팁 중 최고는?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아? 가을철 모기가 없어질 정도로 쌀쌀해지고 있다. 그런데 왜 집안에는 모기가... ㅜㅜ 밤마다 모기소리에 잠을 깨게 되고 가을 모기는 더 독한 듯하다. 모기에 물리면 가려움을 동반하고 긁으면 부어오르며 심하게 긁으면 피부가 벗겨지고 상처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가려움을 참기란 힘들다. 모기 물리면 옛날 방식으로 침을 바르기도 하고 파스를 바르기도 하고 손톱으로 누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과연 모기 물려 가려울 때 꿀팁 중 최고 효과가 있는 건 무엇일까?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운 이유 모기가 물 때 피부로 주입되는 성분이 있는데 히루딘과 포름산이다. 히루딘은 피의 응고를 막아줘 모기가 피를 빨기 쉽게 만들어준다. 포름산은 곤충들의 독에 섞여 있는 물질이다. 외부에서.. 더보기
병원 진료과목 종류 오해하기 쉬운 병원과목 배 아프고 열이 나면 어떡할까요~? 큰 종합병원에 가면 병원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많은 진료과목들이 있고 그중에 진료과를 선택한다. 그때 접수처에서 어디가 아파서 왔냐고 물어보고 간단하게 증상을 얘기하면 진료과를 지정해주고는 한다. 그럼 특별히 고민이 없다. 그런데 어떤 병이든 종합병원을 가는 것은 아니고 동네의 병원들을 찾는데 스스로 진료과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동네 병원 하면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정신과, 피부과, 치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이 있고 어느 정도는 어디를 찾아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배 아프면 내과, 뼈 부러지면 정형외과 코나 목, 귀가 아프면 이비인후과, 생식기는 비뇨기과, 부인병은 산부인과, 피부질환은 피부과.. 더보기
미드 체르노빌 - 반드시 알아야 할 그 공포의 역사 모두가 알아야 할 체르노빌 사건 정식으로 국내에 방송이 들어오기 전부터 화제가 돼서 이미 볼 사람은 다 봤던 미드 체르노빌. 각 커뮤니티에는 본 사람들의 충격과 공포에 대한 글들이 올라왔다. 그러나 온라인 영화채널 왓챠에 정식으로 올라왔고 올라오자마자 봤다. 한마디로 공포. 공포영화도 아닌데 공포 그 자체다. 러시아에서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있었구나 하고 알고 있었던 것에서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났으며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게 됐다. 다큐멘터리가 아닌데 다큐고 공포영화가 아닌데 공포다. 구 소련에서 일어났던 일을 다룬 드라마인데 만든 곳은 미국 HBO사다. 당연히 러시아의 치부니 이런걸 만들리는 없을 것이다. 지금이 냉전시대라면 좀 과장해서 상대방을 까는데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그런 건 아니고 사실을 바탕.. 더보기
내장지방 빼는 법 음식, 운동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위험하다고? 뱃살을 빼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잘 빠지지 않는다. 영양상태가 좋아진 현대인들은 점점 비만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살이 찐다고 해서 다 같은 살이 아니다. 뱃살은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내장지방은 당뇨병,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내장지방이란? 내장지방은 피부 아래 축적되는 지방이 아니라 복강 내 장기에 붙는 지방이다. 특히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많다. 뱃살의 모양을 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는데 여성들은 아랫배가 나오고 물렁한데 남성들의 배는 윗부분이 나오고 딱딱하다. 이것이 내장지방이다. 피하지방보다 9배 이상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내장지방이 안생기는 이유.. 더보기
화상벌레 청딱지개미반날개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는다고?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는다고 해서 화상벌레로 불리는 곤충이 있다. 정식명칭은 청딱지개미반날개. 토종벌레는 아니고 동남아시아가 원산이다. 그런데 이미 1968년 전남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유행해 곳곳에서 피해사례가 발견되어 토착화된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2019년 9월 29일 완주의 한 대한교 기숙사에서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상벌레에 물렸을 때 증상 이 벌레가 말벌처럼 치명적이거나 한건 아니지만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것 같은 통증을 느끼게 되어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화상은 아니고 화상을 입은 것과 비슷한 통증이 생긴다. 심하면 물집도 생기고. 이렇게 되는 원인은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때문이다. 폭탄먼지벌레처럼 실제로 화상을 입히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