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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관심 보이는 이유

한국 축구의 유망주를 넘은 희망 이간인에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은 것이 알려져 화제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단. 이강인은 이제 16살이다. 바로 뛰는 것은 아닌데 외국의 이런 명문 구단에서는 미리 싹수 있는 선수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는 한다.



이강인이 있는 발렌시아 유소년팀의 지역지인 '수페르 데포르테'는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 구단에 직접 이강인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고 했다. 발렌시아는 거절했다. 이강인은 나이가 어려 아직 정식으로 프로선수로 뛸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이강인의 지난 경기들을 보면 왜 레알에서 관심을 보이는지 알 수 있다. 



KBS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 이강인은 축구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때 방송프로그램은 아들 연예인 시키려는 극성맘들과 그에 따른 연예인 입문장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방송 컨셉상 축구경기를 해야 하므로 진짜 공 잘차는 아이들이 필요했다. 그래서 평균실력을 높이기 위해 몇몇 뛰어난 아이들도 팀에 합류했다. 그 중 하나가 이강인이다.


4분 중간까지 이강인의 활약모습. 또래 선수들에 비해서도 뛰어나다. 개인기는 완전 탁월


이강인 활약 동영상


이강인 어릴 적 실력


이강인이 축구 신동이라고 하는 건 7살 때 유상철과 골대 맞추기 승부를 해서 이강인이 이긴 바 있고, 8살 때 리프팅을 1분에 130개나 할 수 있었다. 집중력 뿐 아니라 체력도 뛰어난 것이다. 9살 때는 플립플랩, 마르세유턴, 라보나킥, 시저스와 같은 고난이도 기술들을 시합 중에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었다. 이 나이에 시합 중 이런 기술을 구사한다면 막을 선수가 없다. 심폐 지구력 도 뛰어나 그 나이대 체육영재 중에서도 상위 0.1% 안에 들어갈 정도였다.



이런 이강인이 지금 발렌시아에서 체계적으로 훈련을 해 뛰어난 기량의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레알에서 관심을 보이는 이유도 알만하다. 설레발이 아니라 이강인의 경기 영상을 보면 또래 선수들보다 훨씬 기량이 뛰어남을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선수로는 보기 힘든 수비수를 끌고 개인기로 돌파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에서 축구유학을 하고 있는 것이 정말 잘한 것으로 보인다.




조금 더 나이를 먹고 정식으로 프로계약을 한다면 메이저팀들 중에서 뛰게 될 가능성이 아주 많다. 레알 마드리드처럼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는 팀이 있다는 건 다른 팀이 관심을 갖기 전에 먼저 선수를 치려는 것이다. 그만큼 기량이 뛰어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런 선수가 제대로 성장하고 대표선수로 뛰게 된다면 국대에도 전략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날아라 슛돌이가 연예인 입문 프로로 변질되어 별로 안좋아 했었는데 한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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