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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론토크라시 강화하려는 선거연령 하향 반대 세력

투표연령을 하향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런데 이 움직임을 반대하는 세력들이 있다. 바로 보수세력 기득권층. 그리고 그 보수를 지원하는 노인들. 제론토크라시는 노인이 지배하하는 사회체제이다. 국가 구성원이 노령화 되면서 발생할 일이 아니라 이미 우리는 그런 정치를 하고 있다.



새누리는 당연히 반대고 바른정당은 처음에 찬성했다가 반대로 돌아섰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들한테 분리하다고 생각했는지. 도대체 20살은 괜찮고 18살은 세상물정 모른다고 하는 것은 뭔가. 완벽한 꼰데마인드를 가지고 하는 판단이다. 이땅의 민주주의는 모두 학생들이 만든 것이다. 



얼마전 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정치연령을 65세 정년제로 하자는 주장을 했다. 노인폄하라고 말이 많았다. 노인폄하가 아니라 지금 제론토크라시 문제를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들 자리 빼앗기는 건 걱정하면서 젊은 사람들에게 선택권을 주자는 거에는 인색하다. 




사회가 노인들을 따돌리면 안되겠지만 노인들이 지배하고 보수화 되는 사회는 더 안된다. 사회는 발전없이 정체하게 된다. 그 노인들이 그동안 쌓아온 인생경륜으로 젊은 층의 의견도 귀담아 듣고 사회를 이끌어 나가면 그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그런 사회가 아니다. 자기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젊은층 의견은 무시해버리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다. 



노인들이 촛불집회 나온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보고 왜 저 아이들이 저렇게 거리로 나오는지 들어보려는 것이 아니라 어린것들이 뭘 안다고 나오냐고 다그친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노인들을 어르신이라 대우하고 이끌어 달라고 맡길 수 있는가.


제론토크라시는 노인층과 젊은층의 투표격차에서도 비롯된다. 그리고 우리나라 현재 인구 구조상 이 현상은 점점 심화될 것이다. 그렇다면 더 젊은층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연령을 낮춰야 한다. 그들도 모두 자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판단력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6세로 했으면 좋겠지만 일단 18세까지라도 낮춰야 한다. 그런데 보수세력들이 반대하고 있으니 무산될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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