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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이제 운전기사도 사라질 직업?

올해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판교와 평창에서 운행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12월에 일반인이 탑승할 수 있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판교 도심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한다고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신산업 성과를 가시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일환이다. 



자율주행 셔틀버스의 운행 구간은 판교역에서 판교창조경제밸리까지 편도 2.5킬로미터 정도의 구간이다. 버스에는 12명까지 탈 수 있는데 핸들과 브레이크 등 운전자가 운전을 할 수 있는 운전석은 아예 없앨 계획이다. 운전석이 없다고 아예 사람이 동승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현행법 상 자율운행 차량은 돌발상황에 대비해 사람2명이 반드시 탑승해야 한다.


판교에서는 운행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평창에서도 올림픽 기간 중에 운행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 기간에는 올림픽 행사장을 오가며 승객들을 싣고 다닐 예정이다. 관건은 안전도를 확보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해 어떻게 대비를 하는가가 문제인데 1년 남짓한 기간동안 얼마나 진보가 될지 궁금하다.




자율주행 차량은 현재 구글이 가장 앞서가고 있는데 벌써 수년째 계속 실험 주행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실험을 했는데 짧은 기간에 벌써 실제 승객을 태우는 운행을 한다는 것이 어쩐지 좀 불안하기도 하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데 혹시 실적위주의 운행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이번 주행의 인공지능은 IBM의 왓슨이다. 왓슨은 얼마전 의료 처방전을 내린것으로도 유명하다.


구글카


그럼에도 자율주행 자동차는 이제 현실로 성큼 다가온 듯 하다. 전문가들은 언젠가 운전자들이 사라질 것을 예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도 자율주행 차량에 탑승하는 2명의 안전요원이 없이도 운행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 하고 있다.


일본의 자율주행 셔틀버스


자율운행 차량의 핵심도 역시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이 인간이 하는 많은 부분을 대체할것이고 또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 인간의 직업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운전기사도 사라질 직업임에는 분명하다. 그게 언제인가가 문제인데 지금 상황으로는 꽤 가까이 다가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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