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새해의 운세를 보는 사람이 많다. 이게 하나의 문화인지 각 언론에서도 유명인사들의 운세나 국운을 보는경우가 많다. 분명 올해도 초에 국운이나 박근혜 운세를 봤을 것이다. 지금 박근혜 게이트로 난리인데 보통 이런 사건사고가 나면 내가 맞췄네 하는 점쟁이들이 나오게 된다. 다들 사고가 난 다음에 맞췄다고 나서는게 일이다. 그래서 한번 찾아봤다. 진짜 이걸 연초에 맞춘 사람이 있는지. 2015년 말이나 그전 또는 2016년 1월까지 나온 운세다. 그리고 역술원에서 블로그에 올린 글은 제한다. 왜냐하면 블로그 글은 나중에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홍보가 될까봐 이름은 안적는다.
기울여쓴 건 기사내용. 굵은 글씨는 그나마 맞았다고 생각되는 내용.
조선일보의 병신년 사주풀이
국운 - 병신년은 화(火)하고 금(金)에 속한다. 이런 걸 역학으로 금화교역(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다. 즉, 뻗어나가는 기운이 멈추고 열매가 맺어진다는 뜻)이라고 한다. 2013년부터 벌여놓은 일들이 2016~2018년으로 가면 수축이 되면서 열매를 맺는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을 했으니 2016년부터는 열매를 거둘 시기에 해당한다. 병신년의 화와 금은 상극이지만 상호보완적인 관계이기도 하다. 자동차에 비유하면 차체는 금, 엔진은 화다. 엔진을 작동시킬 기름이 있어야 차가 움직이는데, 병신년에는 그 화와 금이 조화를 이뤄 추진되는 원동력과 에너지가 생긴다. 마찬가지로 상극관계인 남북관계도 잘 풀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박근혜가 열매를 맺는단다. 지금 썪은 열매를 확실히 맺고 있다.
박근혜 운세 - 2013년부터 3년 동안 삼재였던 토끼띠를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도 토끼띠로 2015년까지 안 좋았다. 삼재가 끝나면서 국정 운영은 결실을 맺지만, 그와 별개로 개인적인 사주에 원진살(서로 미워하고 싫어하는 살)이 껴 있다. 누군가와 원수를 지거나 애증관계가 생길 수 있으니 1년 동안은 대인관계에서 조심해야 한다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국민하고 원수가 된건 맞는 듯.
더팩트 역술인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에 대해선 "북악산(백악) 밑자락에 앉아 있는 청와대와 북악의 큰 맥과 임진년생인 박 대통령의 사주 기운이 부딪힌다"며 "치마폭이 비에 스며들며 젖듯이 박 대통령의 기운이 흐트러진다. 정신력과 관리로 지탱해왔던 지병들로 힘들어질 수 있다.
박대통령 관상은 모자람이 없다. 간단히 말하자면 대통령 관상이 토(土)인데 납음오행상 내년이 ‘석양에 지는 노을같은 해’다. 노을이지만 화(火) 기운이 있어서 화생토(火生土)의 형국이 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대통령이 뜻을 펼치기 다소 수월할 것이라는 뜻
10月-수확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달
아끼지 않은 것이 만세를 불러오며 근심걱정은 소리 없이 사라진다. 오라는 곳 많아도 저울질을 더해보자. 떨어질 줄 모르는 콧대를 세워야 한다.
11月-새로운 농사를 준비하는 달
표 나지 않는 일도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하며 오늘이 아닌 내일을 살찌워야 한다. 간절했던 염원이 기적을 선물해주며 눈물 마르지 않는 자랑이 생겨난다.
박 당선인은 토끼띠 신묘년 신축월에 태어났다. 축(丑)이라는 것은 시베리아 벌판이나 개마고원 등 언 땅에 태어난 형국이다. 언 땅에서 흙 사주인 무인일(戊寅日)에 태어났다. 겨울에 태어나면 무조건 태양 불이 떠서 녹여야 하는데 다행스럽게 2013년 계사년 2014는 갑오년 2015년 을미년 2016년 병신년 2017년 정유년 그 다음에 무술년까지 다 뜨거운 태양을 나타내는 오행이 6년간 전개된다.
박 당선인은 지금부터 6년간 사주에서 용신, 풍수에서 혈자리 잡는 거나 마찬가지인 불(火)이 용신이다. 계사년부터는 우주의 사오미(뱀 말 양)이 남방화(火)로 접어든다.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 좋은 운세다. 말하자면 박 당선인은 자기가 운신하는 데로 자유자재로 국정을 이끌어 갈 수 있음으로써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
한 운세 사이트에 나온 박근혜와 국운
대통령 박근혜로 보는 나라운세
대통령 운으로는 올해의 운이 편인과 식신 이라는 기운이 작용하는 해이다. 식신은 食神 밥식자에 귀신신자이니 이 기운은 생계, 복지, 기초연금, 사회복지, 일자리 창출 등과 같이 먹고사는 문제를 의미하는 기운이다. 식신은 복지 서비스 관리 배품, 교육, 기르다, 가르치다, 관리하다, 배풀다, 헌신하다 라는 등의 기운으로 작용하고 이 기운은 음덕을 얻고 자비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아주 길신의 기운이 식신이다. 때문에 올해는 서민과 국민 복지를 위하여 주력하고 경제 살리기와 국내경기 활성화 등을 주력하는 한해가 되는데 이로 인해서 지지율이 높아지는 해가 될 것 같다. 또한 편인은 아이디어, 기술, 기획, 생각, 방법, 정신성장, 마음의 행복, 의식성장 등을 뜻하는 기운이다. 즉 아래로는 경제 살리기와 복지 쪽에 부력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계획이나 기획 방법 등을 찾는데 고심 고심 하는 해이다. 아래로는 물질의 풍요를 만들고 위로는 정신적 행복감의 가치관을 키우는 정책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
한 박근혜 대통령 운세특강
박근혜 대통령의 운세는 2015년 현재 인생 4계절 10년주기 ‘석하리듬’의 늦여름 전성기에 있고, 대한민국 국운 역시 대통령의 운 흐름과 같이 석하리듬의 늦여름 전성기에 있기에, 작은 어려움이나 혼란은 있을지라도 대한민국은 씩씩하게 전진 중, 아울러 대한민국 경제 역시 2015, 2016년은 청신호”라며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위클리 뉴스의 풍수가 인터뷰. 이사람은 청계천을 열어서 국운이 쇠한다고 주장했다.
가장 큰 일이라고 생각하는 게 뭐냐하면 올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조짐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국운이 보통 심각한 게 아니다.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국운 상실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런데도 위정자와 정치인과 사회지도층이 국운 상실 기운을 10년 넘게 방치해 이제는 ‘나라가 망조에 드는’ 지경에 와 있다. 국운이 망하면 나라가 즉사한다. 병신년 우리나라 기운은 한마디로 즉사다. 경제위기와 전쟁위기라는 ‘즉사’의 기운이 두 갈래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요서울 역술인 인터뷰
2016년 박근혜대통령은 고기가 변해 용이 되는 상이다. 지금은 보잘 것 없는 것 같으나 상당한 업적을 이룩하는 결실이 있다. 군자와 친교하고 소인과의 교제를 버려라.
스카이 데일리 명리학자 인터뷰
우리 대한민국의 國運(국운) 즉 60년 순환의 첫해가 시작된 해를 나는 1964년 甲辰(갑진)년으로 잡고 있다. 올해 2016년은 1964년으로부터 52년이 되는 해이고 이를 절기로 상정하면 冬至(동지)가 된다.
冬至(동지)란 어떤 때인가? 간단히 말하면 해가 가장 짧은 때이다. 해가 가장 짧다는 것이 그렇다면 어떤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까? 빛은 흔히 희망 혹은 展望(전망, vision)에 비유된다. ‘희망의 빛’이란 말이 그것이다.
이에 동지가 되어 해가 가장 짧다는 것은 그로 인해 빛이 가장 적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그렇다면 금년 2016년은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장래에 대한 희망이나 전망이 가장 어두운 한 해가 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그간의 내 연구가 틀리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기에 새해가 밝았음에도 마음에 없는 억지 희망에 대해 얘기하지는 않겠다. 괴롭고 힘든 심정이지만 오로지 솔직하게 올해에 대한 내 생각을 얘기하겠다. 새해 벽두부터 이런 말을 하긴 좀 그렇지만 올 한 해가 지나고 나면 여러분 모두가 아 이제 대한민국도 어쩔 수 없이 기울었구나, 그토록 당차고 힘이 좋던 우리 대한민국이 이미 저물었구나! 하고 확실하게 인지하고 인정하게 되리라 본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다. 올해 2016년을 지내면서 과거 팔팔하기만 하던 우리 대한민국이 흘러간 세월 앞에서 늙었고 또 낡았음을 느끼게 되리라 본다. 물론 이런 인식의 변화는 2017년이 되면 절정을 이루게 되겠지만 말이다. 그러니 2016년엔 우리 대한민국이 기울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끔 하는 일들이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라 본다.
찾아보니 대부분 개소리이고 이제와서 보니 너무 개소리라 생각했는지 지워진 기사도 상당수다. 하지만 간혹 비슷하게 맞췄다는 느낌이 드는 분석도 있었다. 어쨌거나 미래 예측은 그닥....최순실이 자기하고 박근혜 점 안쳐봤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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