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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장관 자진사퇴 거부. 빽이 있는데 무엇이 두려우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야당의 자진 사퇴 요구를 거부했다. 김재수 장관 자진사퇴 거부는 이전 국회의 해임건의안을 박근혜가 거부한데 이은 결정이다. 뒤에 든든한 빽이 있는데 자진 사퇴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


내 뒤에 정부 있다


국정감사에서 김한정의원이 도덕적 권위가 훼손된 장관이 국정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국무위원으로 농업 현안에 대해 성실히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사실상 뻑큐를 날리는 것으로 장관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전에 있었던 인사청문회에서 김재수 장관은 이 정부의 인사답게 비리백화점으로 화려한 면모를 선보였다. 김재수 장관의 어머니가 10년 동안 빈곤계층으로 등록되어 2500만원이 넘는 의료비 혜택을 받은 사실이나 아파트 헐값전세와 헐값분양, 종합소득세 누락,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받았다.


또 호화생활비, 교통법규 상습 위반 등으로 논란이 되었으나 이 정부의 장관이라면 이정도쯤은 당연히 갖춰야 할 소양인 관계로 문제가 없다는 근혜님의 판단이 있었을 것이다. 다만, 훈장처럼 달고 있어야 할 전과기록이 없다는 것이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낯두꺼움으로 밁고 나가면 문제 없을 듯 싶다.


당신은 좋은 사람이야


이런 생각이 든다. 이 정부의 인사시스템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걸까? 시스템이 있기는 한걸까? 수첩에 인사들 이름이 적혀 있을까? 아니면 누가 불러주는 것을 받아 적는 것일까? 이름 옆에 좋은사람이라고 적혀 있을까? 많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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