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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음주습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

한국인 음주습관으로 치면 세계적으로 둘째가라면 서럽다. 자주 많이 마신다. 이런 음주습관도 이제 지나보다. 한국인 음주습관이 과거에 비해 고위험음주 경향이 감소추세라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폭탄주 소비가 줄어들었고 과일소주 선호가 늘어났다고 한다. 과일소주는 근래 유행이라 늘어난다 쳐도 폭탄주가 줄어드는 건 좋은 현상인 것 같다.






이는 회식문화가 감소한것도 일조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옛날처럼 회사에서 무차별적으로 회식하는 회사는 점점 사라지는 추세다. 그렇게 했다가는 직원들의 불만을 감당하기 힘들다. 


한번 술자리에 맥주 5잔 정도를 마신다고 하는데 맥주는 200ml 4.9잔, 소주는 6.1잔, 탁주는 3잔이라고 한다. 점점 폭음을 하는 음주자는 줄어들고 있다. 이런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는 분위기는 계속 되어야 한다.





사회자체가 늦게 일을 끝내고 하루의 도단함을 풀 수 있는 것이 음주밖에 없으니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 더 일과가 일찍 끝나고 문화가 다양해지면 자연스럽게 음주는 더 줄어들게 될 것이다.


재미있는 것이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다는 응답자가 2013년 20.2%에서 2016년 41.0%로 늘었다는 것이다. 이전에 밥먹고, 혹은 밥도 먹지 않고 바로 달리는 것과 달리 이제 간단하게 반주로 하는 문화가 자리잡는 것 같다. 진짜 술의 맛을 아는 사람들은 술은 음식을 더 맛있게 해주는 보조적인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술마시고 개가 되는 행동은 이제 그만...




원하는 음주는 거절한다는 사람도 55.3%에서 55.7%로, 저도수 주류를 선호한다는 사람도 53.7%에서 57.0%로 증가했다. 음주문화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현상이 경기침체 같은 사회분위기 때문이 아닌 지속적인 음주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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