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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녹조까지...4대강은 녹조 양식사업

영산강 녹조에 이어 금강녹조까지. 단순히 이상 무더위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상태가 너무 심각하다. 무더위는 해마다 계속 될 것이다.  우리나라 기후가 변하고 있고 점점 전세계 평균기온도 올라가고 있다. 더이상 녹조가 가라앉을 일은 없다는 말이다.




4대강은 이미 실패한 사업이다. 성과라고는 보를 설치한 강에 녹조를 잔뜩 부양한 것 밖에 없다. 영산강도 난리인데 금강도 문제가 심각한 강이다.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은 보를 없애지 않는 한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4대강에 찬사를 보냈던 가짜 전문가들이 아닌 진짜 전문가들이 지금 이 사업의 실패와 심각성을 줄기차게 얘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것에 대해 액션을 취해야 할 정부는 눈가리고 귀막고 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할 것인지 궁금하다. 뭔가 4대강 문제에는 손댈 수 없는 약점이라도 있는 걸까?




금강은 지금 수중보를 열어 물을 방류하고 있다. 더이상의 악화를 막아보려 하는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환경부 장관은 심각한 강은 좌두고 그나마 나은 팔당호를 찾았다. 괜찮다는 걸 국민들에게 설득하려고 하는걸까? 사태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고 대책을 세워야할 책임자가 전혀 말도 안되는 행보를 했다.


이 정부는 4대강 보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 녹조를 해결할 생각이 없다. 그냥 날씨에 맡기려나보다. 어쩌면 더위가 빨리 끝나게 해달라고 우주에 간절히 빌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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