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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봉산초등학교 급식의 불편한 진실...애들 밥 좀 먹이자

대전 봉산초등학교의 불량급식이 문제가 불거졌다. 아마도 이 기사를 보고 뜨끔한 학교들 많을 것이다. 애들 밥 못주겠다는 집단과 싸워서 겨우겨우 쟁취한 아이들 급식이 이렇게도 위협받고 있다. 이건 대전 봉산초등학교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봉산초등학교가 본보기가 되었을 뿐. 분명히 급식비는 어느 학교나 똑같이 나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식의 질에는 차이가 많이 난다. 어떤 곳은 잘나오고 어떤 곳은 지금 이슈가 되는 봉산초등학교처럼 말도 안되게 나온다. 이유가 뭐냐고? 곳간에 쥐새끼들이 많기때문이다. 예전 어느 방송에서 학교 급식을 한식, 양식, 분식으로 나눠서 급식하는 학교가 나온 적이 있다. 급식비는 다른 학교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았다. 급식사 말로는 조금만 신경쓰면 할 수 있다고 했다. 그곳은 분명 급식비 빼돌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영양사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내려오면서 분명 여기저기 새는 곳이 있을것이다. 





학교급식 뿐 아니라 군대 사병급식도 급식비 빼돌린거로 뉴스가 나오고 있다. 나라에 너무 도둑놈이 많다. 제발 애들 밥이라도 제대로 좀 먹이자. 이래놓고 애들 낳으라는 얘기를 할 수 있는가? 적어도 미래에 이 나라를 짊어질 아이들과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은 부족함 없이 먹어야 하지 않는가. 나라가 가난한 것도 아니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에서 이런 상황이라니... 



분명 학부모 급식 참관날이 있었을텐데 그때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다


이제 누군가 희생양이 필요해 영양사 조리사를 추궁하는 것 같은데 과연 그걸로 이런 상황이 해결이 될까? 정말 박봉의 비정규직 조리사들이 잘못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걸까? 대전 봉산초등학교의 위에서부터 급식비 사용내역까지 다 조사할 필요가 있다. 누가 도둑질을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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