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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후

청나라 악녀 서태후 함풍제의 권력을 이어받다 서태후는 청나라를 제대로 말아먹은 황태후로 유명하다. 말아먹었을 뿐 아니라 희대의 악녀였다. 이런 여자가 섭정까지 했으니 청나라가 제대로 돌아갈리가 없었다. 서태후는 원래 청나라 9대황제 함풍제의 후궁이었다. 진짜 마지막 황제는 서태후의 아들인 그런 그녀가 권력을 잡고 나라를 망친 것이다. 권력을 행할 당시 행실을 보면 남의 나라 황태후지만 욕이 절로 나올 정도다. 그리고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편법들을 이용했다. 서태후는 원래 공식적인 호칭은 아니다. 함풍제가 죽고 서태후의 아들 동치제가 즉위했는데 이는 원래 황후인 뉴고록씨가 아들이 없었기때문이다. 그래서 후궁인 서태후의 아들이 즉위를 하게 도었고 뉴고록씨와 서태후가 모두 황태후로 추대되었다. 서태후는 자희태후, 뉴고록씨는 자안태후라는 휘호를.. 더보기
북송의 유아 중국 최초의 수렴청정 황태후 중국역사에서는 여러 황후들이 수렴청정을 했는데 가장 처음으로 한 황후가 북송의 장헌명숙황후다. 이름은 유아. 유황후라고도 부른다. 보통 수렴청정하면 외척과 권력욕 등이 얽혀 안좋은 경우가 많은데 유아는 가난한 집에 태어나 황후까지 오른 입지전적의 인물이고 정치도 잘했다. 유아는 먹을 거리를 걱정할 정도의 가난한 집의 아이였다. 하지만 천한 집안은 아니었고 벼슬을 지냈지만 쇠락한 집안이었다. 그러나 유아는 총명하고 기민한 아이였고 예쁘게 성장했다. 유아는 전쟁 통에 북을 치며 기예로 먹고 살며 떠돌이 생활을 했다. 그러다 대장장이 공미를 만났고 같이 수도인 개봉으로 갔다. 유아는 여기서도 기예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졌는데 양왕 조항(후에 송진종)은 유아의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예쁘고 총명한 유아에게 조항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