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속공예가 김홍자 작가 개인전 인연의 향연, 현대화랑 전시회 11월 가볼만한 전시"현대화량은 한국 금속공예의 거장 김홍자의 개인전 《인연의 향연(The Feast of The Fates)》을 2024 년 11 월 1일부터 11 월 30 일까지 개최한다. 1994 년 갤러리현대에서의 개인전 김홍자 금속작품전》 이후 30 년 만에 현대화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990 년대 제작된 금속 조각을 비롯하여 섬세함이 돋보이는 주얼리, 웅장한 의례용 그릇, 화려한 장식의 거울까지 작가의 지난 30 여 년의 예술적 여정을 집약적으로 선보인다." 김홍자는 동아시아 미학과 서구 모더니즘의 창의적인 융합과 더불어 다양한 금속 재료와 기법을 통해 금속이라는 매체의 무한한 가능성을 구해 왔다. 전통적인 한국 금속공예 기법인 포목상감, 금부, 옻칠, 칠보 등을 일상적인 장신구부터 금속 .. 더보기 원화를 화랑으로 바꾼 남모와 준정의 질투 원화제도는 화랑도의 전신으로 재색을 겸비한 미녀를 뽑아 원화라 하고 이를 중심으로 300여명의 남자들을 모이게 하여 심신을 수련하게 하는 제도였다. 이상한 제도인 듯. 그런데 이 원화제도가 화랑으로 바뀐데는 두 여자의 질투로 인한 조금 잔혹한 이야기가 있다. 바로 남모와 준정 두 여자의 이야기다. 제1대 원화는 삼산공의 딸 준정이었다. 그런데 법흥왕의 비인 지소태후가 자신의 이복동생인 남모를 원화로 세우면서 사건의 발달이 된다. 법흥왕이 죽고 진흥이 어린 나이에 왕이 되자 지소태후가 섭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진흥이 왕이 되는데 공을 세운 미진부공의 아내 남모를 원화로 세웠다. 남모는 대단한 미인이었고 지소태후의 총애를 받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준정을 밀어낼 수는 없었다. 준정도 그에 못..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