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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당나라 옥진공주 도사가 되다 당나라의 옥진공주는 양귀비와 놀아난 황제로 유명한 현종의 여동생이다. 이 옥진공주는 출가하여 도가의 여도사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도가에서 수행을 하는 사람들을 도사라고 했다. 당에서는 도가 사상이 유행하여 도사들이 많았는데 황족도 출가를 하여 도사가 되는 일이 있었다. 옥진공주도 그런 부류로 출가해서 여도사가 되었다. 당 현종이 자신의 여동생인 옥진공주를 장과라는 도사에게 시집을 보내려 한 것으로 보아 도사들에 대한 인식이 그리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옥진공주는 스무살 남짓 되었을 때 스스로 도사가 되겠다고 그녀의 아버지인 당 예종에게 고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딪혔다. 하지만 그녀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옥진공주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하며 예종을 설득했고 허락을 얻어냈다.. 더보기
천하의 양귀비에게 암내가... 중국 4대 미인 중 하나인 양귀비는 당나라 현종의 비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다. 절세미인의 대명사로 쓰일 만큼 양귀비는 당대 최고의 미인이었다고 한다. 중국 4대 미녀 맨 오른쪽이 양귀비 양귀비가 어느정도 미인이었냐,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양귀비가 꽃을 감상하는데 함수화라는 꽃을 건드렸다고 한다. 그러자 함수화는 양귀비의 미모에 부끄러워 잎을 말아올렸다고 한다. 중극다운 이야기이다. 꽃과 인터뷰를 한 것도 아닐텐데. 하지만 그정도로 예뻤다는 것을 표현한 이야기일 것이다. 판빙빙이 주연한 영화 양귀비. 양귀비 역활은 늘 당대 최고미인 배우의 차지. 당 현종이 그런 그녀를 꽃을 부끄럽게 하는 아름다움이라 찬탄을 했다고 하니 위의 이야기는 당 태종의 말이 퍼져 만들어진 이야기일게다. 현종은 양귀비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