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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차 리콜, 대기업들이 국내 고객 호구로 아는 이유 현대차 리콜이 강제로 실행되게 되었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세타2 엔진을 장착한 5개 차종 17만1348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이는 미국에서 세타 2엔진을 탑재한 88만5000대의 차량을 리콜한 바 있는데 국내 차량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덨던 것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반년만에 태도를 바꾼 것이다. 원래 현대차는 국내는 문제 없다고 계속발뺌을 하고 은폐를 했다. 미국의 경우 엔진공장 청정도 문제로 엔진에 이물질이 들어가 문제가 생겼는데, 국내 판매 차량은 생산 공정이 달라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국토교통부의 강제리콜 명령을 받은 현대,기아차가 결국 12개 차종, 23만 8000대를 순차적으로 리콜하기로 했다. 사실 현대차는 차량 결함을 은폐하려 한다는 의심을 지울 수 .. 더보기
현대차 잠정합의 그들은 정말 귀족노조인가? 현재 파업을 진행중인 현대차 노조가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 투표로 진행안 결과 63%가 찬성했다. 언론은 기다렸다는 듯이 귀족노조와 임금인상으로 인해 얻게 되는 이익을 분석하며 돌려까기에 바쁜 양상이다. 정말 그들은 귀족노조인가? 귀족노조가 맞다. 일반 서민 노동자의 입장에서 보면... 보통 다른 나라의 자동차 회사들과 비교하며 생산성을 말하는데 사실 비교 불가다. 야근과 잔업, 더 많는 노동시간을 들여야 하고 업무강도가 더 높다. 과로사 하는 사람도 다반사다. 그러나 역시 일반 노동자 입장에서 보면 배부른 소리일지 모른다. 많은 노동자들이 야근을 밥먹듯이 해도 야근수당조차 없는 곳이 허다하다. 현대차는 일하는대로 모두 수당이 있다. 대기업이니까. 그렇다면 나보다 돈을 더 받는다고 그들을.. 더보기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 검토 소식, 마음은 계엄령 선포하고 싶을 듯 정부가 긴급조정권 발동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긴급조정권이란 쟁의 행위가 그 규모가 크거나 그 성질이 특별한 것으로 현저히 국민경제를 해하거나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할 위험이 현존하는 때에 결정할 수 있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근로자는 즉시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 불법으로 간주된다. 15일간 조정을 거친 뒤 직권으로 중재를 하게 된다. 파업은 헌법에서 보장한 노동쟁의이다. 파업 시작전부터 불법파업은 엄중처단하겠다고 대놓고 얘기했는데 이는 헌법이고 뭐고 파업하는 사람들을 협박하는 행위이다. 처음부터 파업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현재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하는 건 누구인가? 아마도 대다수 사람들은 지금 정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보수 언론은 국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