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SF 대괴수 용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대괴수 용가리, 최초라는 의미 영화 대괴수 용가리. 심형래의 용가리 이전에 무료 1967년에 만들어졌던 우리나라 최초의 SF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영화다. 그리고 감독은 놀랍게도 김기덕? 어? 그 예술주의 김기덕 감독? 하겠지만 아니다. 동명이인의 감독이다. 1977년 영화가 마지막 연출이다. 영화는 뭐... 지금 보면 당연히 유치하다. 기법은 일본 특촬물 같이 괴물탈을 뒤집어쓴 사람이 미니어처에서 활동하는 것을 촬영한 것이다. 그런데 이 미니어처가 놀랍다. 서울의 지형에 맞게 상당히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광화문이며, 서울시청, 남산 팔각정, 한강다리 등 익숙한 지형들이 잔뜩 나온다. 그리고 다 파괴된다. 용가리 옷 입고 있는 사람은 속 시원할 것 같다. 서울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특이한 경험... 영화는 필름 보존을 못해서 한국 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