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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영화 씬시티(2005) 스타일리쉬의 끝 역시 쿠엔틴 타란티노 2005년 나온 신시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라고 위에 소제목에 적었지만 단독은 아니고 3명의 감독이 있다. 하지만 쿠엔틴 타란티노 분위기 물씬 풍기는 스타일리시한 영화다. SIN의 의미는 죄. 이 도시에는 어떤 죄가 있는 걸까?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씬 시티 대담한 범죄와 스릴 넘치는 관능으로 가득 찬 도시 ‘씬 시티’부패와 범죄로 가득 찬 죄악의 도시 '씬 시티'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지켜나가는 거침없는 아웃사이더들이 있다. 마지막 남은 양심적인 형사와 살인 누명을 쓴 거대한 스트리트 파이터, 고독한 사진작가와 주위를 맴도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바로 그들. 그들의 거침없는 복수 그리고 매혹적인 사랑이 각각 색다르게 엇갈리며 도시를 휘감.. 더보기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각오하라고 감독이 거치니까...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다. 그걸로 끝. 원래 영화이야기 쓸 때 스포 잘 안하려고 줄거리도 안 적고 하지만 이건 스포 좀 해야될 것 같다. 하긴 뭐 스포 있어도 영화를 즐기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쿠엔틴 타란티노니까. 혹시 안본 사람중에 스포가 불편하면 읽지 마시길... 2차대전 독일군이 점령한 프랑스가 배경이다. 영화가 시작하면서 실화인가? 하는 생각이 들며 영화를 봤다. 보통 전쟁영화, 특히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실화를 소재로 또는 실화가 모티브가 되어 만든 영화가 많으니까. 그러다가 말미에 히틀러가 죽는 모습에 어라? 히틀러가 이렇게 죽나. 자살로 죽는거 아닌가? 하다가 아... 감독이 타란티노지! 고증따위 필요없다. 오직 관객의 통쾌함만을 책임진다. 마치.. 더보기
헤이트풀8 - 조금 인내하자 타란티노가 각성할 때까지 헤이트풀8, B급 정서의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감독의 작품이다. 초반에 보면 이상하리만치 지루하게 인물 설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거 타란티노 작품 맞아?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보다보면 어느새 타란티노가 각성을 해서 본색을 드러낸다. 그때까지만 인내하고 기다리자. 잠시 후 피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니. 아니...잠시는 아니구나 영화 중반까지는 가야... 런닝타임이 길다. 그래서 그런지 초반 엄청나게 길게 느껴진다. 중반부터는 몸을 일으키고 빨려들듯이 보게 된다. 급 흥미진진, 급 재미었어짐, 급 긴장감, 급 속도감. 타란티노 본색을 드러내며 영화는 우리가 기다리던 바로 그 스타일로 줄기차게 달려간다. 끝까지. 그 속도감을 느끼기 전까지 내리면 안된다. 서서히 달아오르니까. 서부극과 추리극을 교묘하게 섞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