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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서울광장 보수단체 애국텐트 완전 철거가 가능했던 이유 서울광장 잔디밭에 불법점거를 하고 있던 보수단체의 일명 애국텐트가 완전 철거됐다. 서울시는 탄핵무효를 위한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라는 보수단체가 서울시 사전승인 없이 불법으로 설치한 천막과 텐트 등 41개 동과 적치물을 강제 철거했다. 이 애국텐트라 부르기 민망한 불법텐트는 탄핵국면인 지난 1월 21일 설치돼 넉 달 넘게 서울광장을 무단 점유해왔다. 이에 오늘 오전 6시 20분 쯤 철거집행이 시작되었다. 서울시 직원 등 8백여명이 참석해 약 30분만에 충돌없이 마무리 되었다. 왜 충돌이 없었을까? 분명 텐트를 철거한다고 하면 격렬히 저항해야 하는데. 이는 그냥 거짓으로 설치한 것이기 때문이다. 광화문 광장의 예술인 텐트처럼 거기서 지내며 저항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보여주기식 텐트만 잔뜩 세워놓고 잠은 다.. 더보기
아베 소녀상 철거 요구, 어쩌면 억울할지도.... 라오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아베가 또 소녀상 철거를 요구했다. 일본 언론의 보도다. 우리나라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았고 외신을 통해 알려졌다. 아베는 일본이 합의 내용을 이행하니 한국도 위안부 소녀상 철거 문제를 포함, 합의 이행을 해달라는 요구다. 도대체 무슨 합의를 했길래... 이전 위안부문제 합의 시점으로 가보자. 위안부 문제에 대해 회담을 했고 합의를 했다고 했다. 우리측은 일본에게 배상을 받기로 했다며 대대적인 선전을 했고 박근혜를 추켜세우기 바뻤다. 그런데 문제는 일본에서 터졌다. 일본측 발표는 돈을 주기로 했고 소녀상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발표를 해버린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국민들은 분개했고 여론이 악화되자 우리 정부는 뒤늦게 그런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젠장.... 더보기
일본 소녀상 철거 압박, 등신협상의 결과 위안부 협살때부터 스물스물 기어나오던 소녀상 철거. 우리정부는 극구 부인했고 일본은 맞다라고 했던 것이 점점 사실화되고 있다. 일본이 소녀상 철거와 이전 압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데 10억엔을 출현하기로 한 것과 동시에 소녀상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생존 피해자에게 배상하는 것에 대해 이것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고 나오는 것이다. 위안부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귀향' 중 한장면 이미 현상단계에서 얘기가 있었다고 했지만 이 정부는 여론이 안좋아지자 그런 일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10억엔을 받고 일본이 지속적인 요구를 한다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궁금하다. 지금 딱부러지게 거절을 못하는 것은 협상과정에서 얘기가 오갔다고 추측할 수 밖에 없다.. 더보기
영산강 녹조 그냥 보를 폭파시켜라 영산강이 녹조에 점령당해 곳곳이 썩은 냄새가 난다고 한다. 녹조가 처음 생긴 것은 아니다. 올해 유난히 덥고 비가 안와 유난히 심하게 녹조가 발생했다. 이전에도 이미 녹조는 많이 생겼고 4대강 보 설치 한다고 할때부터 이미 수많은 전문가들이 이 상황을 예상했다. 그리고 그게 현실로 나타난 것일 뿐. 이게 강이냐? 수문을 개방한다고 하지만 이미 그걸로 해결할 수준은 지난 것 같다. 도대체 얼마나 더 두고 봐야 하는걸까? 4대강 보 철거얘기는 이미 5년전에 나왔다. 녹조 문제뿐 아니라 안전문제와 유지비 문제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때의 논리는 지켜보자였다. 4대강 평가는 지금 해야할 게 아니라 더 지나봐야 알 수 있는거라고. 영산강 녹조는 보때문이라고...이게 지금 뉴스도 아니고 무려 2013년 뉴스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