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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실업급여 인상 다 주는 건 아냐... 정부에서 실직 근로자들에게 지급하는 실업급여 인상 소식이 있다. 원래 4만3천원이었던 것을 5만원으로 올린다고 한다. 16.3% 인상이다. 실직 근로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직 전 평균 임금이 300만원이었던 근로자는 현재보다 월 10만원 많은 최대 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실업금여 상한액은 4만3천원 한도에다 이전 직장 평균 임금의 50%를 지금한다.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일정한 요건을 갖춘 근로자는 실직 후 가입기간과 연령에 따라 3~8개월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실업급여 인상으로 최대 30~80만원을 추가로 받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상 최대 실업대란 속에 실업급여 인상은 좋은 소식이다. 현재 우리나라 실업현실은 심각한 수준이다. 그만큼.. 더보기
직장인 치아 건강에 안좋은 생활패턴 직장인은 조직에 속해 일을 하므로 개인적인 관리를 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직장생활을 오래하다보면 고질병이 생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치아도 마찬가지이다. 안좋은 생활패턴이 직장인 치아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출근하면 대부분 커피를 마신다. 요즘에는 커피 문화가 발달해서 직장내에도 원두커피 머신이 설치된 경우도 있지만 많은 곳에서는 믹스커피를 마신다. 이 믹스커피의 문제점이 설탕이다. 설탕이 치아에 안 좋은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거기에 담배까지 피면 최악이다. 그러나 커피를 마시고 바로 양치를 하는 사람은 드물다. 믹스커피를 마신 후 물로 입을 행구는 것 만으로도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직장에서 점심식사 후에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특별히 대인상대가 있거나 문화가 형성되지 않으면 양치.. 더보기
직장인 잡무가 많은 이유. 기업문화 개선을... 직장인 5명 중 4명이 잡무처리를 위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한다. 조사에 의하면 하루 2시간 15분을 잡무에 허비한다고 한다. 이는 업무의 효율을 떨어뜨린다. 이렇게 된 이유는 잘못된 기업문화 때문이다. 직장인이 가장 하기 싫어하는 잡무 1위는 상사 수발이었다. 이해가 가는가. 상사수발. 업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업무시간에 하는 것이다. 이러니 일찍 퇴근할래야 할 수가 없다. 일할 시간에 딴짓을 하는데. 수직적인 업무관계에 상사라면 무조건 복종해야 하는 상명하복 문화때문에 잡무가 많아진다. 또 하나는 보고문화다. 쓸데없는 보고로 시간을 낭비해야 한다. 보고도 간단한게 아니라 그럴듯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그러니 업무시간이 안늘래야 안늘 수가 없다. 업무하기도 모자란 시간에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 더보기
회식 스트레스,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회식 직장인 10명중 6명은 회식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알고보면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라 마찬가지이다. 퇴근 후인데도 여전히 직장상사의 비위를 맞춰야 하고 잔소리를 들어야 하고.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직장의 회식문화는 많이 개선되고 없어져야할 문화다. 특히 술을 권하는 것. 술 진탕먹고 다음날 회사를 쉬게 해준다거나 아님 아예 근무시간에 마신다면야 그게 뭐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술 잔뜩 마시고 다음날 정시에 출근하라며 자신도 일찍 나와 늦게 나오는 직원들에게 잔소리를 하는 상사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아직도 술도 잘마셔야 능력있는 사원이라는 마인드가 있는 것 같다. 전혀 근거도 없고 논리도 없다. 마시다 보면 분위기 이상해진다...또 즐겁지 않는 노래.. 더보기
직장인 투잡족? 어쩔 수 없으니까... 10에 1명이 직장인 투잡족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나도 IMF 직격탄을 맞은 시기에 졸업을 하고 한 15년이상 투잡족 생활을 한 것 같다. 중간중간 쉰 적도 있지만 상당기간 투잡족 생활을 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어쩔 수 없으니까. 사실 투잡으로 하는 일만 따로 하고도 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여야 한다. 사람에 대한 노동력의 가치가 그렇게 가야 선진국이다. 그런데 지금 현실은 시급 만원은 꿈도 못꾸고 있다. 시민단체의 주장만 공허한 메아리일뿐. 사람값이 낮을수록 서민들이 살기 힘든 사회이다. 대기업을 제외하고 중소기업, 자영업, 아르바이트는 점점 피폐해지고 있다. 같은 일을 해도 하청의 하청을 하는 산업구조에서 임금은 깎인다. 지난 대선에서 한 대권후보가 '저녁이 있는 삶'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