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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날씨를 제어하고 지진을 일으키는 무기 HAARP HAARP는 High Frequency Active Auroral Research Program 의 약자로 하프라고 부른다. 고주파 활성 오로라 연구 프로그램. 도대체 뭐하는 프로그램이길래 이렇게 거창한 이름을 가지고 있을까? 이는 알래스카에 있는 시설인데 전리층을 연구하고 오로라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낸다고 알려져 있다. 오로라를 만든다고? 왜? HAARP의 시작은 1980년대 냉전시대부터 계획되었다. 하지만 실제 건설은 1993년부터 시작되었다. 군사기관과 민간과학이 결합해 만들어진 이 시설은 미국 공군, 해군, 국방고등연구기획청 및 알래스카 대학이 공동으로 자금을 조달해서 만들었다. 주요장비는 약 30에이커, 우리식으로 하면 약 36,700평 정도에 대지에 만들어졌다. 180개의 교차 쌍극자가 배열된 .. 더보기
슈퍼문의 저주가 지진? 차라리 늑대인간이... 슈퍼문의 저주. 슈퍼문이 뜨면 지구에 재앙이 생긴다는 설이 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까워져 평소보다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이다. 사실 슈퍼문이 뜨면 지구에 영향을 주기는 한다. 지난 68년만에 가장 큰 보름달이 떴다는 2016년 말 국내에 소래포구 같은 해안가 지역은 침수피해가 있었다. 바다의 조석 간만의 차는 달 때문에 생긴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달이 가까워지니 그 인력으로 밀물의 수위가 더 올라갔다. 그런데 문제는 이 슈퍼문이 지진을 발생시킨다는 설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근거없는 믿음이다. 지난 슈퍼문을 전후해 뉴질랜드에서 7.8의 강진, 아르헨티나에서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충남 보령에서도 3.5의 지진이 관측되었다. 이때문에 사람들의 불안감이 증폭했다. 이 설은 더 지난날로 거슬러 .. 더보기
자연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 태풍,홍수,지진 이번 태풍으로 자연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동안 자연재해로부터 비교적 안전했기때문에 방심하고 있다가 큰 사고가 났다. 경주 지진도 그렇고 이번 태풍도 그렇다. 태풍도 몇년간을 비켜간 덕에 대비를 안한 것이다. 폭우와 강풍으로 홍수가 날 것 같으면 이에 맞는 대비와 행동요령이 필요하다. 일단 주택의 취약한 곳에서 피해야 한다. 비로 인해 약해진 구조물이 무너질 것을 대비해야 한다. 큰 유리창은 강풍시에는 테이프를 붙여서 깨지지 않다록 해야 한다. 베란다의 화분등은 안으로 들여놓아야 한다. 산사태의 위험이 있으므로 산행시에는 빨리 하산을 해야 한다. 이때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으므로 게곡을 건널때는 조심해야 한다. 여의치 않으면 건너지 않고 구조를 기다리는 것.. 더보기
과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과 지진해일 경주 지진으로 지진에 대한 공포가 확산 된 가운데 마치 지진이 최근에 갑자기 터진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과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과 그로 인한 해일피해도 꽤 된다. 이미 역사적으로도 지진에 대한 기록들은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삼국사기에도 기록되어 있다. 779년 경주에 큰 지진으로 가옥이 무너지고 100여명이 죽었다고 한다. 이렇게 과거기록에도 있듯이 우리는 지진 안전국이 아니다. 승정원 일기에는 1643년 7월 울산 동쪽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 땅에 구멍이나고 물이 솟아 옾이 모래가 쌓였다고 한다. 이정도 규모의 지진이라면 진도 7.0 이상의 지진이다. 이런 기록들을 토대로 추산해보면 과거 1904년까지 1800여 차례의 지진이 일어났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럼 근대에 와서는 괜찮은가. 197.. 더보기
양산단층이란 ? 알면서도 원전 2기 건설 경주지진이 양산단층에 의해 생긴거라는 분석이 있어 양산단층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럼 양산단층이란 무엇일까?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낙동강 하구까지 이어니는 단층대를 말한다. 양산단층을 중심으로 모량단층 동래단층, 밀양단층, 자인단층, 일광단층등이 있고 모두 통틀어 양산단층이라 한다. 1980년대부터 활성단층일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이미 4년전에 활성단층임을 알았다. 그리고는 조용히 활성단층임을 숨긴채 그 위에 원전 두기를 건설했다. 단층은 학교다닐때 과학시간에 배웠듯이 지층이 끊어지면서 서로 어긋난 구조이다. 이것이 힘을 받아 지진이 생기는 것이다. 단층은 지진 뿐 아니라 화산과도 연관이 이다. 양산단층에서 일어난 지진은 진원의 깊이가 70km미만의 천발지진으로 활성단층에서 발생한다. 경주지진의 진.. 더보기
한반도 지진 단층 추정만 있을 뿐 연구 無 계속되는 지진으로 국민들의 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반도 지진 단층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발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자료로는 얼마전 큰 지진이 일어난 경주와 수도권 충남, 강원, 전남 등 다른 지역에서도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단층이 20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실상 전국이 지진의 위험성이 있다는 얘기다. 어쩌면 현재까지는 운이 좋았을지도 모른다. 지하에서 차근차근 지진이 일어날 힘이 비축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동안 안전지대라 여기고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알 수가 없는 일이다. 가장 위험한 것은 읍성단충인데 이는 월성원자력발전소의 바로 남쪽 위치하고 있기때문이다.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직접적인 지진피해보다 원전사고로 더 큰 피해가 .. 더보기
월성원전 안전점검 원자력발전소 이대로 좋은가? 경주지진으로 인해 월성원전 안전점검을 진행중이다. 긴박한 일인지 수동 정지한 후 추석연휴도 없이 정밀 안전점검중이다. 월성원자력 발전소는 경주에서 27km 떨어져 있는 아주 가까운 원전이다. 월성 원전은 내진설계 6.5라고 한다. 이번 경주지진은 5.8의 지진이었다. 우리는 6.5 이상의 지진이 안온다는 보장이 있을까? 일은 늘 지진의 위험으로 원전의 내진설계도 우리나라 보다 훨씬 강하게 만든다. 그런데도 후쿠시마 원전사고처럼 엄청난 사고가 나고 말았다. 세계는 지금 원자력발전소를 포기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노후된 원자력발전소의 기간을 연장하고 새로운 원자력발전소를 만드는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새로운 발전소는 더 강하게 짓는다고 해도 노후된 원자력 발전소들은 정말 안전할 것.. 더보기
경주 지진 아직도 정신 못차린 '가만히 있으라...' 12일 저녁 경주에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워낙 지진이 없는 나라라 이런 지진은 큰 뉴스가 된다.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큰 지진이었다. 그리고 오늘 커뮤니티에 2개의 캡쳐가 올라왔다. 이런 사고에 어김없이 나오는 지도부의 '가만히 있으라...' 세월호 사고 후에도 바뀐게 없이 여전히 똑같다. 어떤 내용인지 보시라. 두개의 SNS내용. 다시 세월호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지난 포스팅 '지진 대피요령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에서도 썼듯이 우리나라는 선제적으로 더 예민하게 대처하야 한다. 위의 SNS뿐 아니라 지진에도 아무런 대응없이 야간자율학습을 시켰다는 증언이 계속 나오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 아직도 가만히 있으라는 말뿐. 저 상황에 피해가 났다면 또 세월호처럼 대부분이 학생들이었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