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화를 화랑으로 바꾼 남모와 준정의 질투 원화제도는 화랑도의 전신으로 재색을 겸비한 미녀를 뽑아 원화라 하고 이를 중심으로 300여명의 남자들을 모이게 하여 심신을 수련하게 하는 제도였다. 이상한 제도인 듯. 그런데 이 원화제도가 화랑으로 바뀐데는 두 여자의 질투로 인한 조금 잔혹한 이야기가 있다. 바로 남모와 준정 두 여자의 이야기다. 제1대 원화는 삼산공의 딸 준정이었다. 그런데 법흥왕의 비인 지소태후가 자신의 이복동생인 남모를 원화로 세우면서 사건의 발달이 된다. 법흥왕이 죽고 진흥이 어린 나이에 왕이 되자 지소태후가 섭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진흥이 왕이 되는데 공을 세운 미진부공의 아내 남모를 원화로 세웠다. 남모는 대단한 미인이었고 지소태후의 총애를 받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준정을 밀어낼 수는 없었다. 준정도 그에 못..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