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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슈퍼문의 저주가 지진? 차라리 늑대인간이... 슈퍼문의 저주. 슈퍼문이 뜨면 지구에 재앙이 생긴다는 설이 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까워져 평소보다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이다. 사실 슈퍼문이 뜨면 지구에 영향을 주기는 한다. 지난 68년만에 가장 큰 보름달이 떴다는 2016년 말 국내에 소래포구 같은 해안가 지역은 침수피해가 있었다. 바다의 조석 간만의 차는 달 때문에 생긴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달이 가까워지니 그 인력으로 밀물의 수위가 더 올라갔다. 그런데 문제는 이 슈퍼문이 지진을 발생시킨다는 설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근거없는 믿음이다. 지난 슈퍼문을 전후해 뉴질랜드에서 7.8의 강진, 아르헨티나에서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충남 보령에서도 3.5의 지진이 관측되었다. 이때문에 사람들의 불안감이 증폭했다. 이 설은 더 지난날로 거슬러 .. 더보기
오멘의 저주 영화 같은 실제 공포 영화나 음반 제작때 귀신이 나타나거나 기이한 일들이 흔 일어나는데 일종의 노이즈마케팅이라는 사람도 많다. 특히 공포영화 같은 곳에서는 더 신기한 일들이 많이 생겨난다. 아마도 사람들의 공포가 반영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할리우드에도 이런 이야기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오멘의 저주다. 영화 오멘은 1976년 제작된 공포영화로 악마와 관련된 이야기다. 제작과정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났는데 그때 당시에 노이즈 마케팅에 대한 개념이 없었을거로 생각된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그레고리 펙은 얼마 뒤 아들이 자살하는 일을 겪게 된다. 사고가 아니고 자살이라면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라 그동안 무언인가 쌓이고 쌓여서 생기는 것이라 이것을 단순히 우연이라고 볼 수 있지만 뒤이어서 영화제작자들과 배우들에게 이상한 일들이 .. 더보기
페데리코 펠리니 악몽의 저주 페데리코 펠리니는 이탈리아의 거장 영화감독이다. 난폭한 연예인과 백치 처녀와의 내면적 편력을 다룬 '길'이라는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절벽', '카비리아의 밤', '달콤한 생활', '8과 2분의1'등 많은 영화를 했고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그는 1966년 지독한 악몽을 꿨다. 너무 생생하고 기분나쁜 악몽에 한 마법사에게 꿈 해몽을 의뢰했다. 그 마법사는 악몽이 지금 구상중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면 죽게 된다는 걸 암시하는 예지몽이라는 해몽을 내놓았다. 페데리코 펠리니는 마침 현재 구상중인 작품이 있었다. 그 작품의 내용은 자기가 죽은 줄 모르는 한 남자의 여행을 다룬 초현실적 판타지 모험담이었다. 죽음을 다룬 것에 대한 잠재의식의 발로인 것처럼 보이는데 펠리니는 이런 .. 더보기
페기 인형의 저주(이런 이야기를 믿는 사람은 주의) 영국에 저주 받은 인형으로 불리는 인형이 있다. 이름은 페기. 페기 인형을 본 사람들은 마치 저주 받은 것처럼 불행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한다. 페기 인형의 저주는 피혜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문도 계속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마도 인형을 본 후 어떤 불행한 일을 겪게 된 사람들이 이 인형과 연관시켜 계속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일거다. 그 이야기들이 점점 모아져 사람들에게 더 큰 공포감을 주게 되고. 이런류의 이야기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경험담이 쌓여 공포감이 배가되는 경향이 있다. 폐기 인형이 유명해진 것은 인형 소유자였던 제인이 게시한 페기의 사진을 본 여성이 원인불명의 심장마비로 고통을 받은 것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이후다. 이후로 페기 인형에 보고 난 후 일어난 기이한 일.. 더보기
피렌체 다이아몬드의 저주 유명한 다이아몬드에는 그 신비로움과 범접하기 힘든 위치로 인해 일종의 도시 전설이 생기는데 피렌체 다이아몬드도 마찬가지다. 세게 4대 피의 다이아몬드라고 부르는 저주받는 다이아몬드들이 있다. 블루호프, 피렌체, 상시, 리전트가 그것이다. 이 중 피렌체는 행방이 묘연해서 더욱 신비로운 다이아몬드다. 크기는 132.27캐럿. 독특하게 황색의 빛을 뿜어내는 피렌체 다이아몬드는 인도, 포르투갈, 이탈리아를 거쳐 18세기에 오스트리아의 여제 마리아 테리지아의 손에 들어갔다. 그 후 그녀의 딸인 마리 앙투아네트에게로 갔는데 마리 앙투아네트는 빵이 없으면 케익을 먹으라는 말도 안되는 정신의 소유자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불통의 대명사로 비유되는 여자가 있다. 알려져 있듯이 그녀는 단두대에서 목이 잘렸다. 그런데 놀랍게.. 더보기
론다 로우지 EA 표지 모델의 저주에 울다 현존하는 최강 여전사 론다 로우지, 아니 최강이었던 이라고 해야하나. 그녀는 지난해 홀리홈과의 경기에서 충격적인 2라운드 KO패를 당했다. 그전 까지는 최강의 여전사이자 부동의 챔피언이었다. 론다 로우지의 패배에는 여러가지 분석이 나왔지만 제일 황당한 분석 중 하나는 표지모델의 저주이다. 이야기 만들어내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이야기이겠지만 이게 또 그냥 지나치기 힘들만큼 잘 맞아 떨어진다. 세계적인 스포츠 게임 업체인 EA스포츠는 게임 표지모델로 유명 선수들을 그대로 쓴다. 그런데 이 게임모델에 문제가 있다. 표지모델을 한 선수들은 어김없이 안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표지 모델의 저주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론다 로우지도 이 EA스포츠에서 만든 UFC게임에 표지모델로 나섰다. 론다 로우.. 더보기
트리에스테 미라마레 성의 저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카스텔로만의 미라마레성은 오스트리아 막시 밀리아노가 자신의 부인 카스텔로 디 미라마레와 지내기 위해 1860년에 만들었다. 막시밀리아노는 성에서 그의 아름다운 부인과 4년을 보냈다. 그리고 전쟁에 참여했고 멕시코의 왕이 되었다. 하지만 후아 레즈의 공화당 군대에 의해 포로가 된 뒤 3년 뒤 총에 맞아 비참하게 죽게 된다. 총살 직전의 막시 밀리아노 남편을 사랑한 미라마레는 이곳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어 그녀의 고향 벨기에로 돌아갔다. 그 후 이성에 거주하면 이국땅에서 폭력적인 죽음을 맞게 된다는 전설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 후 이곳에 살았던 영국출신 아마데오 디부 아오 스타 공작은 에디오피아의 총독이 되어 에디오피아로 이주했다. 하지만 그는 미라마레성의 저주에 맞게 그곳에서 비참한 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