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궁변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나라 가정제의 엽기적인 행위와 임인궁변 가정제는 명나라 11대 황제로 묘호는 세종이다. 정덕제의 뒤를 이어 황위에 올랐는데 성정이 변덕스럽고 폭력적인 인물이었다. 게다가 도교에 빠져 여색을 밝히고 궁녀들을 괴롭힌걸로 유명하다. 이로 인해 생긴 임인궁변이라는 희대의 변고까지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가정제는 원래 병약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불로불사를 추구하는 도교를 신봉했다. 환관의 주선으로 도교에 풀 빠졌는데 스스로를 신선이라 칭했다. 아마도 병약했던 것에 대한 불안감때문이었을 것 같다. 그런데 그냥 여기서 그치면 좋은데 엉뚱한 것들을 추구했다. 불로불사의 단약을 만든다며 궁녀들의 생리혈을 체취했다. 궁녀가 거부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매를 때리며 괴롭혔다. 여색에 빠져 있으면서 학대까지 하니 궁녀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이 단약을 자신만 먹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