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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아라비아의 로렌스, 지금도 만들 수 없는 대작 1962년 만들어진 대작중의 대작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 지금도 이정도 스케일의 영화는 미국이나 중국정도에서나 만들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스케일의 영화이다. 1963년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그외에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음향효과상, 미술상 수상 1998년에는 미국영화연구소 선정 100대 영화 중 5위, 2008년 10대 서사 영화 1위에 선정될만큼 대작 영화다. 처음에 아라비아의 로맨스로 착각하고 무슨 중동지역에서의 사랑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로맨스는 일도 없고 여자라고는 시체로 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1차대전 당시 아라비아에 파견된 영국군 중위 토머스 에드워드 로렌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일종의 전쟁 영웅 영화다. 로렌스는 군인답지 않게 돌출행동을 보이는 자유로운 영.. 더보기
소피마르소의 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의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안나 카레니나. 그동안 몇번이나 영화로 만들어졌다. 그중 1997년 만들어진 안나 카레니나이다. 가장 최근에는 2012년 영화화 되었다. 가장 최근의 영화가 가장 재미있다는 평이 우세하지만 여배우의 매력으로 보자면 97년 작품. 그래서 소피마르소의 안나 카레니나다. 소피마르소의 변치않는 아름다움. 지루한 스토리고 뭐고 오직 소피마르소에게만 눈이 간다. 그녀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은 그냥 평범해 보일 뿐이다. 화려한 사교계의 비극적 사랑. 불륜의 끝은 불행으로 끝나지만 소피마르소는 예쁘다.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소피마르소와 같은 안나 카레니나가 눈앞에 나타났는데 어떻게 반하지 않을 수 있나. 이미 감성은 이성을 훨씬 앞질러 일을 저질러 버린 뒤다. 사랑때문에 너무나 .. 더보기
마이너리티리포트, 미래는 정해져 있는가?!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인간의 미래가 정해져 있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SF영화다. 화려한 블럭버스터 액션 영화를 표방하지만 내용은 SF의 거장인 필립 K딕이 원작인 만큼 다분히 철학적인 면이 있다. 미래에 인류는 놀라운 시스템을 만들었다. 바로 범죄 예측시스템인 프리크라임. 프리크라임의 팀장인 존 앤더튼은 이 시스템을 이용한 범죄소탕에 탁월한 실적을 보인다. 실제 이 시스템이 도입된 이래 범죄율은 0이다. 실제로 미래를 보는 것은 가능한가. 사람들은 미래를 알기 위해 점을 보고는 한다. 그리고 그 점이 100%의 확률로 맞는 경우는 없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프리크라임은 어떤 기계적인 장치가 아니라 3예언자들의 머리를 스캔하는 형식인데 100% 확률로 맞는다. 이에 존 앤더튼은 모든 살인사건이 발생하기전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