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의뢰인

한국영화 의뢰인 - 의외의 연기력 장혁의 연기력도 만만치 않아! 의뢰인이라는 제목의 영화로는 1994년 존 그리샴 원작의 미국 영화가 유명하다. 이 영화는 2011년 만들어진 동일한 제목의 한국영화다. 계속해서 법정싸움이 나와서 법정 드라마라 생각할 수 있지만 스릴러 영화로 분류된다. 재미는 쏘쏘. 의외의 모습과 반전도 있지만 탁월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래도 볼만은 하다. 마지막이 좀 아쉽긴 한데 다른 결말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초반부터 강렬하게 나오는 장혁의 연기. 거기에 하정우, 박휘순 등 연기력으로 쟁쟁한 배우들이 나와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다. 그래서 그런지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는데 영화 내내 줄기차게 이어지는 법정 싸움으로만 보면 긴장감 있게 잘 만들었다. 하지만 스릴러로서의 결과가 좀 아쉽게 만든다. 인.. 더보기
영화 의뢰인 (1994) 존 그리샴의 위엄 영화 의뢰인. 한국영화 의뢰인도 있지만 이건 1994년의 미국영화다. 존 그리샴이라는 어마어마한 소설가의 원작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다. 원작이 뛰어나니 영화는 대충 만들어도 재미를 보장하겠지만 영화도 쫄깃하게 잘 만들었다. 물론 1994년 기준. 지금은 이정도의 긴장감을 주는 영화들은 흔하다. 탄탄한 원작에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그리고 적절한 연출. 그로인해 완성도 높은 영화가 되었다. 주인공인 배우 브래드 렌프로는 엄청난 연기를 보여줬다. 그러나 25살의 나이에 마약으로 요절. 안타까운 배우다. 그 배우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의뢰인과 굿바이 마이 프랜드가 제일 기억에 남아 있을 듯. 의뢰인에서는 이 어린 아이가 6할은 차지한다고 본다. 조금은 현실성이 없는 듯도 보이지만 계속해서 긴장을 만들어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