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쓰리 데이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쓰리 데이즈 - 화려한 액션과 스피드 없이도 쫄깃 러셀 크로우 주연의 영화 쓰리 데이즈. 러셀 형님의 2010년 작이라니까 왠지 액션을 기대하게 되고 소재도 그럴만해서 그런 생각을 한다면 그나큰 오산. 러셀 크로우는 배 나온 중년이고 전직 특수부대 출신도 아닌 평범한 가장이다. 범죄 조직과는 거리가 멀고 그냥 미국의 중산층 가정의 가장. 그러나 아내의 누명으로 인해 각성해서 폭주.... 라고 하면 역시 액션을 생각하게 되지만 아니다. 그냥 가족애를 다룬 드라마다. 화려한 액션이나 폭발적인 스피드 같은 건 없다. 어떻게 자신의 목표를 이룰까 고뇌하며,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범법에도 발을 들여 놓게 되는 남자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이야기는 상당히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비교적 좋지 않은 평정과 달리 나름 훌륭한 영화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