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시인 허난설헌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난설헌 시대를 잘 못 타고난 천재 여류시인 호가 난설헌인 허난설헌. 본명은 초희다.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으로 잘 알려진 허균의 누나다. 엄청난 천재 남매를 태어나게 한 집안. 우리나라 최초로 문집을 간행한 여성시인이였다.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한시대를 풍미했을 천재지만 안타깝게도 남녀차별이 심한 시대에 여성으로 태어났다. 시대를 잘 못 만난샘. 개인적으로는 5만원권 지폐에 신사임당이 아닌 허난설헌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다. 신사임당이 더 유명한 건 여자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가부장적 사회의 인식때문에 그렇지 인물 자체로는 허난설헌은 비교 불가의 인물이다. 어렸을적부터 신동으로 소문이 자자했다. 여자를 글을 안가르치지만 오빠와 남동생의 어깨너머로 글을 배워 8살 때 광한전백올구상량문을 지었고 중국에도 알려져 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