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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매비 강채평, 현재의 관점에서는 양귀비보다 더 미인 중국 최고의 미인이라면 당연히 양귀비를 꼽는 사람이 많다. 직접 본적은 없지만 그렇게 알려져 있기때문이다. 양귀비는 당 현종의 총애를 받았는데 수많은 궁녀를 두고 양귀비에 푹 빠졌었다. 그런데 양귀비가 궁에 들어오기전 당 현종을 사로잡았던 건 강채평이었다. 강채평을 매비라고 부른 이유는 그녀가 매화를 좋아해 매(梅)자를 써서 매비라고 불렀다. 매비는 양귀비의 등장으로 자리를 내줬지만 완전히 외면받은 것은 아니고 양귀비의 정적이었다. 매비 강채평이 무려 19년이나 먼저 궁에 들어와 양귀비와는 상당히 나이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최고의 미인이라는 양귀비의 정적이 될 정도면 매비의 미모도 상당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양귀비가 요염하고 퇴폐미가 넘치는데 반해 매비는 용모가 수려하면서 총명하기도 해 재색을 .. 더보기
당나라 옥진공주 도사가 되다 당나라의 옥진공주는 양귀비와 놀아난 황제로 유명한 현종의 여동생이다. 이 옥진공주는 출가하여 도가의 여도사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도가에서 수행을 하는 사람들을 도사라고 했다. 당에서는 도가 사상이 유행하여 도사들이 많았는데 황족도 출가를 하여 도사가 되는 일이 있었다. 옥진공주도 그런 부류로 출가해서 여도사가 되었다. 당 현종이 자신의 여동생인 옥진공주를 장과라는 도사에게 시집을 보내려 한 것으로 보아 도사들에 대한 인식이 그리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옥진공주는 스무살 남짓 되었을 때 스스로 도사가 되겠다고 그녀의 아버지인 당 예종에게 고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딪혔다. 하지만 그녀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옥진공주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하며 예종을 설득했고 허락을 얻어냈다.. 더보기
천하의 양귀비에게 암내가... 중국 4대 미인 중 하나인 양귀비는 당나라 현종의 비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다. 절세미인의 대명사로 쓰일 만큼 양귀비는 당대 최고의 미인이었다고 한다. 중국 4대 미녀 맨 오른쪽이 양귀비 양귀비가 어느정도 미인이었냐,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양귀비가 꽃을 감상하는데 함수화라는 꽃을 건드렸다고 한다. 그러자 함수화는 양귀비의 미모에 부끄러워 잎을 말아올렸다고 한다. 중극다운 이야기이다. 꽃과 인터뷰를 한 것도 아닐텐데. 하지만 그정도로 예뻤다는 것을 표현한 이야기일 것이다. 판빙빙이 주연한 영화 양귀비. 양귀비 역활은 늘 당대 최고미인 배우의 차지. 당 현종이 그런 그녀를 꽃을 부끄럽게 하는 아름다움이라 찬탄을 했다고 하니 위의 이야기는 당 태종의 말이 퍼져 만들어진 이야기일게다. 현종은 양귀비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