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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청나라 악녀 서태후 함풍제의 권력을 이어받다 서태후는 청나라를 제대로 말아먹은 황태후로 유명하다. 말아먹었을 뿐 아니라 희대의 악녀였다. 이런 여자가 섭정까지 했으니 청나라가 제대로 돌아갈리가 없었다. 서태후는 원래 청나라 9대황제 함풍제의 후궁이었다. 진짜 마지막 황제는 서태후의 아들인 그런 그녀가 권력을 잡고 나라를 망친 것이다. 권력을 행할 당시 행실을 보면 남의 나라 황태후지만 욕이 절로 나올 정도다. 그리고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편법들을 이용했다. 서태후는 원래 공식적인 호칭은 아니다. 함풍제가 죽고 서태후의 아들 동치제가 즉위했는데 이는 원래 황후인 뉴고록씨가 아들이 없었기때문이다. 그래서 후궁인 서태후의 아들이 즉위를 하게 도었고 뉴고록씨와 서태후가 모두 황태후로 추대되었다. 서태후는 자희태후, 뉴고록씨는 자안태후라는 휘호를.. 더보기
달기 은 주왕을 파멸로 몰고간 팜므파탈 팜프파탈은 치명적인 여자라는 프랑스어로 지금은 보통 치명적인 섹시함을 가진 여자를 가르킨다. 하지만 역사에서는 그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자를 뒤흔든 여자를 말하는데 그 중심에 중국 은나라의 '달기'가 있다. 이름조차도 왠지 치명적이다. ㅎ 은나라의 주왕은 공포정치를 펼치고 주지육림에 빠져 은나라의 멸망을 앞당겼는데 이에 달기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하지만 여자로 인해 그런 것은 아니며 주왕이 원래 그랬다는 시각도 있다. 달기는 화술에 능하고 테크닉이 뛰어나 주왕의 애간장을 녹였다. 주왕은 달기의 말이라면 뭐든지 들어줬는데 그 요구가 악녀라 부르기에 합당한 것들이었다. 주지육림을 묘사한 중국 회화 달기가 주왕의 총애를 받자 강황후의 질투를 받았는데 어느날 자객 강환이 주왕을 습격했다. 이에 달기는 이를 강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