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업률

취준생 증가 경기회복과 관계없다 취준생 증가 역대 최고의 시대다. 취준생이 증가하면 마치 경기가 좋아지는 신호인 것처럼 보이지만 관계없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말이 좋아 취준생이지 실업자의 완곡한 표현이 취준생이다. 취준생이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안정적인 일자리가 없고 경기가 안좋다는 반증이다. 이런 상태를 고용절벽이라 한다. 취업자 증가폭은 바닥을 쳤다. 문제는 지금이 학교 졸업시즌이고 많은 사람들이 사회로 나오는 취업시즌이라는 것이다. 이 취업 성수기에 취업자가 아닌 취준생이 증가한다는 것은 심각한 사회 문제다. 현재 10대 그룹 중 3개만이 신입사원 취업계획을 발표했고 나머지는 아직 미지수다. 안정적인 공무원 시험으로 몰리는 현실은 취준생 증가를 더 가속화시키고 있다. 그렇다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더보기
청년부채 증가 청년들만의 문제인가 청년부채 증가가 심상치 않다. 청년들의 실업률이 높아지고 대학 나닐 때 받은 학자금 대출은 졸업과 동시에 빚쟁이와 실업자를 동시에 만들어내고 있다. 취직을 못해 빚을 갚을 수도 없고 취업이 된다해도 저임금의 일자리에 생활비를 빼고 나면 빚을 갚을 일이 막막하다. 청년부채 증가를 단순히 청년들의 높아진 눈, 불성실, 나약함으로 몰아세우는 기성세대의 말이 과연 옳은걸까? 이렇게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은 사회 시스템의 문제가 아닐까? 한번쯤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사회가 나서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할 문제다. 희망을 가지고 잘 살던 세대도 고령화가 되어 노인빈곤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데 아무런 희망도 없고 의욕도 없는 세대가 노인세대가 된다면 어떤 사회가 될지 불을 보듯이 뻔하다. IMF.. 더보기
9월 청년실업률 9.4% 역대최고 매일매일이 새로운 기록 9월 실업률이 11년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리고 9월 청년실업률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수출부진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경기침체로 기업이 구조조정에 나서고 신규채용도 줄였다. 이 때문에 실업난이 심각해진 것이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IMF때를 포함해 9월 청년실업률로는 통계 작성이래 최고다. 9월 청년실업률을 9.4%로 지난해 같은 달 기준 1.5%나 올랐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취업준비를 하는 등 실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실업률은 9.9%다. 통계에서 보여주듯이 굳이 실업률을 들먹이지 않아도 지금 경제는 심각한 상황이다. 주변에서는 모두들 IMF때보다 심각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말은 작년에도 있었다. 제작년에도 있었고. 매일매일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더보기
한국 청년실업률 실제는 더 심하다 한국이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전년 대비 청년실업률이 상승한 국가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34개국중 청년실업률이 상승한 국가는 5개국이다. 한국 청년실업률은 전년에 비해 0.2% 상승했다. 1999년 통계집계 기준 변경 이후에 최고치다. 그리고 역대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지난해 청년실업자수는 39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3000명 늘어났다. 한국의 전년 대비 청년실업자수는 2013년 이후 3년째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이 한국 청년실업률이라는 통계는 함정이 있다. 청년실업률은 실제 체감 실업률과는 많은 차이가 난다. 이는 통계청의 계산은 취업의사를 적극적으로 가진 청년층(만15~29세)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정규직 등의 다른 일자리를 찾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