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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슈퍼문의 저주가 지진? 차라리 늑대인간이... 슈퍼문의 저주. 슈퍼문이 뜨면 지구에 재앙이 생긴다는 설이 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까워져 평소보다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이다. 사실 슈퍼문이 뜨면 지구에 영향을 주기는 한다. 지난 68년만에 가장 큰 보름달이 떴다는 2016년 말 국내에 소래포구 같은 해안가 지역은 침수피해가 있었다. 바다의 조석 간만의 차는 달 때문에 생긴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달이 가까워지니 그 인력으로 밀물의 수위가 더 올라갔다. 그런데 문제는 이 슈퍼문이 지진을 발생시킨다는 설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근거없는 믿음이다. 지난 슈퍼문을 전후해 뉴질랜드에서 7.8의 강진, 아르헨티나에서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충남 보령에서도 3.5의 지진이 관측되었다. 이때문에 사람들의 불안감이 증폭했다. 이 설은 더 지난날로 거슬러 .. 더보기
슈퍼문 관측시간 이번에 못보면 18년 뒤에나... 오늘(14일) 달이 지구와 가까워져 볼 수 있는 슈퍼문이 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슈퍼문 관측 시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져서 평소보다 더 큰 달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지난 번에도 슈퍼문때문에 해수면 수위가 높아져 소래포구 시장 같은 경우 바닷물에 잠기기도 했었다. 이번 슈퍼문은 68년만의 최대크기라 해수면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슈퍼문과 일반달의 관측크기 차이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일 때는 거리가 약 35만 6000km, 가장 멀 때는 약 40만 6000km로 차이가 많이 난다. 슈퍼문은 지구와 가까워졌을 때 보름달인 경우에 관측할 수 있다. 지금이 그런 때로 달과 지구의 거리가 68년만에 가장 가까워 진다. 거리는 약 35만 6536km로 거의 최.. 더보기